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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30년전의 나를 보다, 몽골의 아이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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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본 본 몽골, 거기서 어린 나의 모습을 보다
몽골의 거리를 걸으며 가진 첫 느낌은 시간을 30년전으로 되돌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도리어 이 거리가 왜 이리 나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내 곁을 지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30년전의 나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나와 함께 거리로 나선 두 학생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건네주었다. 우리가 30년전만 해도 꼭 이런 모습이었다. 그랬더니 그 녀석들은 나의 말을 믿지 않는다. 나는 개발도상국이란 이름 아래 잘살아보세를 외치며 새마을 운동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온 세대이고, 이 아이들은 위풍동 당당한 월드컵 4강의 "대한민국"을 외치며 살아왔던 세대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는 같은 나라 딴세계를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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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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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 2009.10.21 21:58 신고 네 감사합니다.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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怡和 2009.10.21 22:26 신고 몽골을 보면 항상 예전의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아 친근감이 들어요.
물론 제가 그런 시절에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의 얘기나 그 시절의 방송이나 사진을 봐서 그런지 조금은 알 수 있거든요.
몽골로 한번 떠나보고 싶습니다.^^ -
레몬박기자 2009.10.22 07:03 신고 저도 다녀오고 나니 좋더군요.아직은 그리 큰 비용이 들지 않는 것 같은데 한 번 꼭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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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0.22 17:38
여행을 참 많이 다니시는 제 지인 중의 한 분은
저에게 몽골을 그렇게 추천하더라고요.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인데
정말 떠나고 싶네요 ^^ -
레몬박기자 2009.10.22 18:47 신고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기회가 되면 놓치지 마시고 꼭 다녀오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