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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으로 만든 예술작품의 세계,설탕공예

레몬박기자 2009. 12. 14. 12:26






대단하죠? 이게 다 설탕으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곁에서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도 마치 마술을 보는 듯한 착각을 가졌습니다.








예전 광복동 차없는 거리 한 복판에 이런 포장마차를 대고 설탕공예를 하시던 분이 계셨습니다.
지금은 어떤 이윤지 몰라도 보이지 않으시네요. 계속 그 자리 계시면 그 분 역시 광복동의 명물이 되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꽃송이들.. 각종 모양의 상품들은 모두 이 설탕공예의 달인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만드는데 쓰이는 도구라곤 지금 손에 들고 계시는 저 국그릇이 전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대로 저렇게 설탕을 녹여서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대로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곁에서 계속 지켜봤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정말 마이다스의 손입니다.
올해는 몇 번을 광복동에 나갔는데 저 달인께서는 보이지 않으시네요.
다음에 만나면 장미꽃 열송이를 만들어 사랑하는 우리 마눌님에게 바쳐봐야겠습니다.



어안렌즈로 담은 사진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위 사진은 어안렌즈로 담은 것이 아니라 어안렌즈의 효과를 내는 필터가 있습니다.
일반 렌즈 앞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걸 달고 찍으면 상당히 재밌는 사진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단점은 주변부의 화질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 때문에 고민하다가 팔아버렸습니다.
요즘은 어안렌즈가 또 땡기네요. 살려니 너무 비싸고.. 고민 중입니다.
                                                                                                                       -  레몬박기자의 카메라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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