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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서 가진 낭만적인 식사,꼭 챙겨야할 것이 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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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서 가진 낭만적인 식사,꼭 챙겨야할 것이 있다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09. 11. 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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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입니다. 저는 이날 아침부터 교회에 가서 거의 하루종일 삽니다.
오후엔 짬이 좀 나서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하고, 마음 편히 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도 가지지만요.
여러분은 오늘 뭐하세요.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아주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부산 연안을 항해하는 크루즈 관광선 "티파니21"을 권합니다.
혹시 저의 이전 글을 읽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아래 제목을 클릭하세요. 티파니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고의 효과를 보장하는 로맨틱 프로포즈 어디가 좋을까?

배를 타고 광안대교 야경을 담는다면 어떻네 나올까?


이번 호에는 티파니21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어떤지, 그리고 식사시간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배안으로 들어가 보시면 1층과 2층이 실내 식사하는 곳이고, 3층은 야외 전망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는 일층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층에도 동일한 모양의 식단이 차려져 있더군요.




일단 요리사들이 직접 횟감을 뜨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깔끔한 모습 그리고 맛갈스럽게 아주 정성들여 음식을 장만하는 모습이 믿음직해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지 않습니까? 갓 요리한 것처럼 음식들이 모두 정갈하고 신선해보입니다. 맛은 어느정도일까요?




음식은 먹기 좋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담긴 용기나 주변 환경이 아주 위생적이었습니다. 깔끔한 느낌, 마치 호텔 부페에 온 느낌입니다.




위 사진에 담긴 음식들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위 음식들은 제가 한 점이라도 먹어본 것들입니다.
그 땐 몰랐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제가 어떻게 저걸 다 먹었을까 싶네요.
흐흐 아래 보이시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게입니다. 물론 영덕대게는 아닐 것입니다.

러시아산이나 북한산이겠죠.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저는 일단 이놈부터 배에 집어넣었습니다.
맛있더군요. 혹시 눈총받을까 싶어 처음에는 조금 떠왔는데, 계속 리필이 되네요. ㅎㅎ




맛은 고급스런 부페에서 먹은 맛보다 좀 더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맛이란 것이 원래 개인적인 것이며, 또한 모양새와 주변환경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지 않습니까?
제가 일반 고급 부페보다 좀 더 점수를 준 것은 티파니를 타고 떠나는 바다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또 배안에서 펼쳐지는 재밌는 시간들 때문입니다.
두시간을 배를 타고 부산 근교 바다를 떠다니지만 언제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인상깊은 순간들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가격은 어떨까요? 아래 홈페이지에서 퍼온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할인을 좀 받아도 호락호락한 가격은 아닙니다.
이렇게 비싼 요금을 내고 왔는데, 정말 주의해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배멀미 예방대책을 세우고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시간 남짓 부산 연안을 항해하지만 그래도 배는 흔들립니다. 당연히 멀미가 나지요.
한 두시간 전에 귀에 붙이든지 먹든지 하여간 배멀미 예방책을 세우고 타야지 그렇지 않음 정말 눈물 날겁니다.
혹시 준비를 못했을 경우 탑승 전에 승무원에 배멀리 약을 달라고 하면 아주 친절하게 준비된 것을 즉석에 제공해줄 겁니다.

그리고 바닷바람 장난 아닙니다. 선상에서 바다경치를 즐기시려면 두툼한 외투를 준비하셔야 할 겁니다.
저도 꽤 잘 입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한 시간쯤 지나니 거의 얼어붙는 수준이더군요,
다행히 선상에 어묵과 조개구이를 즉석에서 마련해주어 추위를 잠시 녹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예약을 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아주 멋진 추억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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