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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에 서린 한 얼마나 깊길래 뿌리로 사약을 만들까? 본문

사진과 사연

할미꽃에 서린 한 얼마나 깊길래 뿌리로 사약을 만들까?

레몬박기자 2010. 4. 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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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불리는 할미꽃은 산과 들판의 양지쪽에서 잘 자랍니다. 곧게 들어간 굵은 뿌리 머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지는데, 꽃은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고, 붉은빛을 띤 자주색입니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자루는 길이 30∼40cm, 작은포는 꽃대 밑에 달려서 3∼4개로 갈라지고 꽃자루와 더불어 흰 털이 빽빽이 납니다.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유독식물입니다. 뿌리는 옛날에 사약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이 뿌리를 또한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거나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사용합니다. 






할미꽃에는 아주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아주 먼 옛날 어느 산골마을에 두손녀를 키우며 어렵게 살고있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두 손녀 중에 큰손녀는 얼굴이 아주 예뻤으나 마음씨가 나빴고, 작은 손녀는 얼굴생김새는 변변치 않았으나 마음씨는 아주 착했답니다. 두 손녀가 자라 큰 손녀는 이웃 마을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고, 작은손녀는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아주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게 된 할머니를 큰 손녀가 모시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남의 눈을 의식한 것이죠. 마음에 없는 짓을 하니 할머니를 제대로 모셨겠습니까? 온갖 구박에 식사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않고 마침내 할머니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마음씨 고운 작은 손녀가 그리워 멀리 있는 작은손녀를 찾아 길을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끼니조차 제대로 잇지 못해 할머니는 작은 손녀가 살고 있는 마을이 가물가물 내려다 보이는 고갯 마루에서 그만 쓰러졌고, 거기서 작은 손녀의 이름을 안타깝게 부르고는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뒤 늦게야 이 사실을 알게된 작은 손녀는 허겁지겁 달려와 할머니를 부등켜 안고 통곡했지만 이생을 떠난 할머니는 다시 돌아올 줄 몰랐습니다. 작은 손녀는 자기집 뒷동산 양지 바른 곳에 할머니를 묻어드리고 늘 할머니를 생각하며 슬퍼했답니다.







이듬해 봄이 되자, 할머니의 무덤가에 이름 모를 풀 한포기가 나왔는데, 그 모양이 마치 허리 굽은 할머니의 모습 같았습니다. 작은 손녀는 그꽃을 보고 할머니가 환생한 것이라믿고 그때부터 이꽃을 할미꽃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왜 얼굴 이쁜 여자는 마음이 나쁠까요? 제 마눌님은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고운데 말입니다. ㅎㅎ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전화한 번 넣어드리세요.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신약성경 에베소서 6장 1절 -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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