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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여자앞에서 얼어붙는 나 어떻게 하면 좋죠?(부산모터쇼레이싱걸촬영) 본문

사진과 사연

여자앞에서 얼어붙는 나 어떻게 하면 좋죠?(부산모터쇼레이싱걸촬영)

레몬박기자 2010. 5. 15. 15:00




오늘도 변함없이 여자 모델 사진을 올립니다. 창고를 보니 한 삼일에서 사일분 분량이 남았네요.
이쁜 사람들도 계속 보니 역시 질리네요. 그래서 이제 그만 끝을 맺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진 올리는 것보다 역시 이 사진에 맞는 이야기를 만드는게 더 어렵네요. ㅎ
고민하다 오늘은 여자 앞에서 얼어버리는 고민남과 그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책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 고민남의 고민부터 들어보시죠.

고미남 : 제가 여자 앞에만 서면 벙어리가 되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아직 여자친구를 못 사겨 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친구들 앞에서는 말을 잘 하는데, 여자 앞에서는 대화를 못 이어나가고 뚝뚝 끊기고 썰렁한 얘기만 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계속 그러니까 말하는 것도 위축되고 더 말도 못하게 되구요.여자분들이 재미없어 하는 주제가 우스개 소리로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 잖아요. 여자분들은 도대체 어떤 이야기 좋아하세요? 어떤 얘기하면 재밌게 들어주세요? 정말 여자랑 말 안 끊기고 재미나게 말하고 싶어요~~~여자친구도 사겨보고 싶구요~~~

자 이 고민남의 고민을 어떻게 풀어주어야 할지, 일단 인터넷에 올라온 조언들을 모아봤습니다.







남자들중에서 (뭐 여자도 그렇지만 ) 자기얘기만 계속 하는 애들이있는데
여자애들이 제~~일 싫어해요. 그니깐 자기가 뭐했는데 뭐했다 뭐했다 계속 지얘기,, 궁금하지도않은데
아무튼 그정도만 아니면 되요~~ ㅋㅋ 너무 의식하지말고 편하게 편하게 하세요






공통화제부터 찾고, 상대방이 나와 대화하려는 열의가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대화의 열의를 갖도록 만들어야겠죠. 너무 뻔한가요? 사소한 것으로부터 살살 이야기를 터 나가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대 얘기라도 하는 사람의 말투, 태도에 따라서 듣는 사람은 재밌어할수도, 뻔하다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한두마디 하다가, 공통 취미라도 발견했는데, 내가 뭔가 전문가스러운 단어를 꺼낸 순간 갑자기 대화가 끊어졌다면, 잘난 척 하지 않는 수준(넌 이런 것도 모르냐가 아닌,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재밌는 새로운 세상이 있는 양)에서 조금 가르쳐주고 다시 쉬운 대화로 나와야겠죠. 자칫하면 대화하고자 하는 열의마저 사라져버릴 지 모릅니다. 또는 반대 상황이 벌어졌을 때에는,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면서 맞장구 쳐주면서 뭔가 배웠다는 듯 보이면 더 재밌어할 겁니다.






얘기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호감있는게 중요합니다. 졸라 못생긴 사람이 아무리 재밌는 얘길 한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소개팅이나 선을 볼 때 착각하는게 유머스러운 남자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여자를 재밌게 해줘라는데 우리가 무슨 코미디언도 아니고 사람 웃기러 갑니까? 사람을 사귀러 가는 겁니다. 유머스러운 얘기는 분위기만 살짝 띄워주는거지 너무 심하면 독이 될 수도 있고 또 유머나 농담을 싫어하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상황에 맞게 얘기하셔야 되구요. 할 얘기가 없으면 강박관념에 억지로 얘기 하시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깐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한 템포 쉴 줄아는 센스도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화장실에 가는건 볼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잠시 긴장을 풀려고 가는 겁니다.ㅎ







여자들 앞에서 얘기하기가 힘들다면 우선 자신이 이야기를 이끈다고 생각하시기 보다 여자들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한 번 시작해보세요. 재미가 없더라도 집중해서 들으시고, 조금 재밌다고 생각되시면 잘 웃어주세요. 술자리에서는 약간 더 큰 소리로 웃어보세요. 그러면 말은 잘 못하더라도 같은 자리에 있는 분들의 눈에 띄고, 여자분들도 호감을 갖게 될 거에요.






가끔 말이 끊기고 소강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고, 어쩔줄 몰라하고, 되도 않는 이야기를 꺼내서 분위기 썰렁하게 만들기 보다는 그냥 말 없이 고민하는 척 하세요. 그러면 분명히 여자쪽에서 다시 말을 걸어 올겁니다. 여자분이 마음에 드신다면 이런저런 없는 얘기 만들어가면서 대화를 시도할 거에요. 그러다가 더 친해지면 실제 이야기와 맞춰가며 대화가 가능해 지구요.






제가 제 자랑 같지만 여자앞에서 말 잘하는거로 자타가 공인하는 사람이긴한데요.노하루가 있다면 일단 여자를 많이 만나는 경험을 해야합니다.친구든 소개팅이던 누구든...동생 또래 누나 이모 가릴것 없이..못생긴애 이쁜애들 다 만나보도록하세요.그럼 점점 여자랑 대화하는게 좀 편해지죠.그리고 여자 만날때 이야기 소재 이런거 준비하지마세요 님이 무슨 배우 입니까..외어서 읊고 있게..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풀어 나가면 되는겁니다..그 사람이 관심있는걸 먼저 캐치를 해야하는데..그건 그냥 그 사람이 하는 애기를 잘 듣다가..그쪽으로 애기를 풀어가심 되요..





저는 스킨십을 추천합니다. 어떤 물건을 건네줄 때나 , 잔돈을 거슬러주거나. 하여튼 어떤 물건을 주고 받을 때 그냥 물건만 주고 받지 말고상대의 손을 슬쩍 부딛히며 주거나 받는 겁니다.주로 줄 때 보다 받을 때 터치하기가 편한대요.예를 들면 

남: 거기 있는 소금좀 집어줄래?
여: 여기~

이때 여자가 소금통을 집어줍니다. 작은 물건을 달라고 하는 것이 현명하겠죠?그녀가 소금통을 집어줄때. 그녀의 손에서 소금 통을 받으면서 그녀의 손가락을 살짝 건드려 줍니다. ㅎㅎ





제가 어떤 여자 후배와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였습니다. 바로 앞에 횡단보도 신호등이 깜빡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갑자기 내 손을 잡더니 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얼떨결에 같이 뛰었지만
그녀가 먼저 스킨쉽을 시도했다는 부끄러움에 잠깐 어색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전 그녀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았고, 아마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그 기술을 가르쳤겠죠.^^ ㅎㅎ

 

어떻습니까? 미인들의 입으로 직접 들으니 뭔가 일이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이번 주말 뭔가 일을 한 번 만들어보십시오. 솔로탈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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