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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뉴욕에는 기차역(펜스테이션)이 지하에 있더군요. 본문

외국여행

미국여행, 뉴욕에는 기차역(펜스테이션)이 지하에 있더군요.

레몬박기자 2010. 9. 14. 07:37


몽클레어 대학에서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이 기차의 종착역은 펜실베니아역(줄여서 펜station)입니다. 뉴욕 오른쪽에 있는 롱아일랜드(LIRR)노선과 뉴저지에서 오는 기차는 펜스테이션에 도착하고, 뉴욕의 북부지역과 코네티컷까지 다니는 메트로 노스레일 로드열차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참고로 펜스테이션은 34번가에 센터럴 터미널은 42번가에 있답니다. 과연 사진과 영화로 보고 들었던 뉴욕은 어떤 곳일까? 저는 차창 너머의 풍경을 보며 눈 앞에 보여질 뉴욕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미국이라는 나라, 땅이 참 넓구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리고 사실 제 눈 앞에 보여지는 풍경 보곤 좀 실망했습니다. 그렇게 번듯한 풍경이 아니더군요. 

의외로 미국에는 자연 그대로 방치된 습지가 많았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펜스테이션의 내부입니다. 뉴욕의 지하철 그 악명은 익히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헉~ 이런 마음이 들더군요.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내려서 덜 불안했지 만일 몇 사람 없었다면 상당히 불안했을 것입니다. 꼭 제가 미국 범죄 영화의 한 가운데 있는 듯한 착각.. 여긴 기차역이지만, 지하철 역 역시 매한가지입니다. 뉴욕의 지하철은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길 보니 우리나라 지하철역 정말 좋습니다. 누가 세계에서 최고라고 하던데, 여길 와보니 정말 최고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펜스테이션을 빠져나오면 이렇게 뉴욕의 거리 한 복판에 자신이 서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 땐 몰랐는데, 펜스테이션에서 올라오면 바로 그 유명한 매디슨스퀘어 가든으로 나오더군요. 역시 제대로 알고 가야 제대로 즐긴다고 했는데, 저는 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그저 흘~ 지나왔습니다.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여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펜스테이션 사진을 제대로 올린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blog.naver.com/jw510env/30079218204 





말로만 들었던 뉴욕의 거리 한 복판에 제가 서 있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이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뉴욕을 한 번 활보해볼까요?
그래서 저는 무려 4달러나 주고 뉴욕 지도를 한 장 샀답니다.
그런데요, 이거 다 영어로 적혀있네요. ㅎㅎ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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