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감과 파장

새로운 인생여행을 떠나는 수능수험생들에게 본문

사진칼럼

새로운 인생여행을 떠나는 수능수험생들에게

레몬박기자 2015. 11. 11. 23:15

새로운 인생을 떠나는 수능수험생들에게

 

오늘 드디어 대입 수능일입니다.
우리 수험생들 잠이나 제대로 잘 지 걱정이 되네요.
뭔가 수험생들을 위해 해 줄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수험생들이 보면 도움이 될만한 사진을 몇 장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짧막한 에세이를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주남지1



인생을 살다 보면 구름낀 날도 있지만 그렇다고 대지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다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죠.




주남지2




뭔가 좀 단조로워 보일 때도 있고, 화려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세상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답니다.



주남지3




길도 꼭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조금만 더 걸어가보면
수없이 많은 길들과 서로 이어지고 얽혀서 세상은 그렇게 생명력을 갖고 있답니다.



주남지4




꼭 화려하고 남이 알아주어야 그게 성공한 인생인가요? 결코 아닙니다.
남이 보아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아도 우리는 나만이 존재해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서 인생의 가치를 묻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주남지_도라지꽃



똑 같아 보이고 비슷해보인다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 같은 방식으로 살아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죠.

내가 설 자리가 있고 니가 설자리가 있는 것입니다.



주남지_길

주남지_연꽃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라는 서정주 시인의 말처럼
우리 인생을 꽃피우기 위해 때로는 열정을 다할 때도 있고 

 때로는 조용히 기다려야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겨우 인생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 것입니다.

 

주남지_새마을호

 


그 지겨웠던 세월들, 언제 그 때가 오냐고 했지만 이렇게 벌써 날이 저물어버렸지 않습니까?
이제 인생의 한 고비에 이르렀지만, 또 한고비를 넘을 때는 더 빨리 세월이 지나감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부터 내딛는 걸음은 좀 더 신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발걸음이 되어야 합니다.


 

주남지_노을




지금까지는 시험이었지만 이제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부모와 학교 그리고 세상이 여러분을 지원해주었지만 이제는 홀로 그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세요. 당신 외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 그 길을 거쳐왔습니다.
당신도 그 속에 있고, 지금 그렇게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이제 날개를 활짝 펴서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보여주세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날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화이팅 !




*이 글은 2015.11.10.에 수정 update되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