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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광주역 부근의 풍경 본문
광주 여행을 하며 하룻밤 묵었던 모텔 근처에 광주역이 있다고 해서
아침 일찍 광주역을 향해 길을 나섰다.
광주역은 1922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광주역은 대인동의 동부소방서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단층의 목조건물로 595㎡ 규모였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인해 역사가 소실되어 1952년 개축을 거쳐
1969년 7월 25일 현재의 중흥동 자리로 이전하였다.
2000년에는 경전선 도심 구간 이설로 광주 - 효천 구간이 폐선되어 광주선의 종착역이 되었으며,
2004년부터 2015년까지 KTX가 운행되었다.
한때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이 통합·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광주송정역이 광주 도심에서 매우 떨어져 있기에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빛고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남도의 관문’이라 불리며 중요한 교통역할은 물론 광주에서 가장 활성화된 동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난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광주송정역에만 KTX가 정차하면서
광주역은 도심공동화를 대표하는 ‘속 빈 강정’이 됐다.
KTX무정차도 문제지만 지난해 중단된 통근열차도 사람이 더욱 안오게 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통근열차 폐지 전에 광주역을 오가는 열차 횟수는 50회였지만, 이제는 20회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 17일까지 일일 평균 광주역 이용 승객(승하차·통근열차 포함)은 1천340명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534명이 통근열차 이용객이었다.
현재는 그마저도 없어 일 평균 이용객은 806명(무궁화호 366명·ITX-새마을 440명)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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