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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밑 동굴에서 폭포체험하기

레몬박기자 2011. 2. 3. 06:00


허~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도 이제 두번 정도면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아쉽네요. 저도 사진을 보며 그 때 그 광경을 머리에 떠올리고 잠시 즐거웠던 추억 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 이것도 두어번이면 끝이난다니 도리어 제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실 이렇게 추운 날 시원한 사진을 올리게 되어 좀 미안한 감도 없지 않습니다. 성경에 폭포수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이라는 귀절이 있는데, 이 사진보시면서 여러분 폭포수같이 좋은 일들이 흘러넘치시길 바랍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제법 스릴 있는 것 중 하나가 폭포를 폭포 바로 옆에 있는 동굴에서 체험하는 것입니다. 일단 전망대에서 내려와 지하로 내려가면 옷 위에 걸칠 수 있는 우비를 지급받습니다. 그것을 입고 동굴 길을 따라 쭉 가면 바로 폭포 아래에 이릅니다. 그 밑에 작은 전망대가 있는 곳도 있고, 그저 동굴 끝에 서서 폭포가 떨어지는 장관을 바로 눈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면 영화로만 봤지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굉장하더군요. 오늘은 그렇게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옆에서 폭포수의 힘찬 위용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면 보이시죠? 정말 장관입니다. 저렇게 물안개가 피어나는 저 폭포 밑의 광경은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지 않습니까? 이제 이 밑으로 한 번 내려가 봅시다. 전망대 밑으로 해서 내려가면 지하 동굴로 이어지는데, 동굴에 들어가면 이렇게 우비를 지원해줍니다. 이걸 입어야 옷을 버리지 않겠죠.




위 사진은 이곳에 전통 유대인 복장을 한 부부가 아기를 데려왔기에 허락을 얻고 한 장 찍었습니다. 아기 이쁘죠?




위 사진처럼 동굴을 따라가면 작은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나이아가라폭포의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로 곁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 정말 엄청납니다. 땅이 진동하는 소리를 찾아 원주민들이 나아이가라 폭포를 찾았다고 하는데, 이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곳 전망대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폭포물을 맞으며 사진을 찍으려니 죽겠더군요. 렌즈를 닦아가며 무지개 뜬 나이아가라의 모습을 담고자 파노라마식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그 결실을 맺은 것이구요. 제 기억에 다섯장의 사진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무지개 뜬 나이아가라의 모습, 제 일생에 결코 잊혀지지 않는 날일 것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그리고 가실 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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