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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미국여행,헬기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즐기기

레몬박기자 2011. 1. 29. 05:30


나이아가라 폭포 패키지 중 하나가 바로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것입니다. 보통 15분정도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폭포와 함께 캐나다의 토론토를 멀리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전 헬기를 첨 타봤습니다. 얼마나 두근거리는지, 그리고 예전에 어떤 분이 나이아가라 폭포 항공사진을 올린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저도 꼭 그렇게 한 번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그 기회가 온 것이죠. 120달러를 지불한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하지만 지불한 돈이 결코 아깝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부터 저와 함께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헬기를 탈 때 이렇게 이쁜 아가씨가 사진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관광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이미 사진을 현상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하면 20달러를 지불해야 하구요. 저도 이건 기념에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현상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여행 돌아와서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액자라도 만들어서 넣어놔야할텐데 너무 크게 현상했습니다. 사진은 적당한 크기로 현상해야 보관하기 좋다는 걸 다시금 깨닫습니다.







제가 탄 헬기 조종사입니다. 제 카메라를 보더니 사진작가냐고 묻길래 그냥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절 앞 좌석 조수석에 태워주더군요. 그리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서 제가 원없이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넘 고맙고 친절하더군요. 헬기 소리 장난 아니게 컸지만 그래도 그 소리 신경쓸 틈이 없을만큼 하늘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경치에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처음 탈 때 제가 한국 사람인 것을 알고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더니, 내릴 때는 "안녕히 가세요"라고 하네요.





멀리 월풀급류가 보이더니 반대편으로 토론토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왕 온 김에 캐나다도 3박 4일정도 들렀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다음에는 캐나다를 한 번 여행하고 싶습니다. 점점 나이아가라 폭포가 가까워옵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ㅎㅎ 완전 자뻑입니다만 지금 제가 다시 봐도 멋있습니다. 그날은 무지개까지 떠 주어서 정말 사진사의 마음을 설레게 하더군요. 이 사진 좀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강력한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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