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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여기가 미국 최고의 갑부들의 마을 비버리힐스

레몬박기자 2011. 3. 14. 05:30

LA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비버리힐스를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가이드가 이곳으로 안내해 줄 때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미국 최고의 갑부들이 살고 있는 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LA 외곽으로 비버리힐스로 이어지는 도로에 이르니 도로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 눈으로 느껴집니다.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하고, 포장이 잘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도로에 여유가 묻어 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이곳을 눈으로 보기 전에는 엄청난 고층 빌딩들과 멋들어지게 솟아 오른 그런 빌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그런 도시를 생각했는데 저의 그런 상상과는 완전히 다른 동네더군요. 높아야 3층, 대부분의 집들이 정원의 그늘에 묻혀 보이지 않는 그런 저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더군요.






위 사진들은 차 안에서 찍은 것입니다. 비버리힐즈를 들어서니 이런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마을 한 가운데 이런 작은 공원이 있었습니다. 한적하고 아주 평화로운 느낌, 잠시 쉬어가긴 참 좋은 것이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멋진 오픈카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ㅎㅎ







비버리 힐즈가 어떤 마을인가? 네이버 백과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원래는 인디언이 살던 마을이었으나 에스파냐인에게 정복당하면서 엘란초 로데오 드 라스 아구아스(El Rancho Rodeo de las Aguas)라고 불렸다. 1906년 로데오랜드워터(Rodeo Land and Water Company)에 의해 샌타모니카산맥 기슭에 마을이 생겨나면서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초기에는 정착민들이 적었으나 1914년 시로 승격된 이후 완전히 주거지역이 되었다. 할리우드가 가까이에 있어 유명 영화배우나 사업가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호화로운 고급 주택단지가 형성되었다. 시내에는 유명 호텔과 대형 백화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특히 로데오거리나 윌셔거리에는 고급품을 취급하는 상점과 식당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쇼핑을 하거나 배우들의 호화주택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행정적으로 독립되어 독자적인 경찰력과 학교를 가지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가 있다. 부근 해안에 관광휴양지인 샌타모니카가 있다.
                                                                  출처] 베벌리힐스 [Beverly Hills ] | 네이버 백과사전



그런데, 그 저택 안으로 들어가보지 않았고, 또 살아보지 않았지만 도시가 좀 심심해보이더군요. 역시 제 체질은 이웃과 얼굴 맞대고 왁자지껄하게 살아야 사는 맛을 느끼나 봅니다. 내일은 그 유명한 비버리힐즈의 로데오 거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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