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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미국여행, 나성 LA 시내에 들어선 첫 느낌 본문
미국의 동부여행을 끝내고 저는 비행기를 타고 서부 LA로 갔습니다. 옛날 유행가 속에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라고 해서 나성이 어딘가 했더니 바로 로스엔젤레스를 말하더군요. LA가 있는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교포가 약 100만가량이라고 말은 하는데, 사실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곳 사람들이 하는 말만 믿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미국 전역에 있는 우리 교포의 수가 200만 가량이라고 하네요. 뉴저지와 뉴욕에 살고 있는 수가 약 50만,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수가 약 100만, 그리고 나머지 지역에 약 50만명이 흩어져 살고 있다는 거겠죠. 공식 통계를 보면 작년 LA에 거주하는 한인의 수가 12만명정도라고 합니다. LA는 어떤 곳일까? 이곳의 한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항상 귀로 들었던 그곳에 제가 첫 발을 디뎠습니다. 그런데, LA공항에 내린 순간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 들더군요. 뉴욕이 상당히 빡빡한 느낌, 우리의 서울 같았다면 LA는 부산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들도 좀 더 여유가 있어보이구요. 물가는 뉴욕의 절반까지는 아니라도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똑 같은 북창동 순두부, 북창동 순두부는 이곳 LA가 본점인데, 여기선 팁 포함 70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리는 흠~ 제가 한 10년 전에 의정부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마치 그곳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LA도 다운타운은 고층 빌딩이 넘쳐나지만 대부분 주거지역은 나무로 만든 3층 이하의 건물에 낡은 간판들.. 다시 시간을 돌려 옛 부산의 거리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그런지 사진으로 한 번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이곳 LA에서는 자동차가 필수입니다. 대중 교통이 거의 없고, 또 미국처럼 거리에서 잡을 수 있는 택시가 없기 때문이죠. 택시를 타려면 콜택시를 불러야 한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제가 말한 것이 거짓이 아니란 걸 아실 겁니다. 그리고 이곳 LA 근처에는 주요한 몇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의 메카라 불리우는 헐리우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리고 디즈니랜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유층의 대명사인 비버리힐즈가 있죠. 이중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 랜드 그리고 시내여행 중 하나를 선택 여행할 수 있는데, 저는 LA 시내 여행을 택했습니다. 차로 둘러본 LA 특히 다운타운은 예전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다이하드2'의 영화 촬영장으로 이용되기도 했죠. 영화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멋져 보였지만 실제로 가보니 뭐 그 건물 그 건물이더군요. 다운타운은 내려서 거닐지 못해 사진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리 담고 싶은 마음도 없이 걍 평범한 시내더군요.
여기에서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는 헐리우드 오른쪽으로는 유명한 천문대가 있는 윌슨산입니다. 저희는 윌슨산으로 올랐는데, 내일은 윌슨산 천문대를 보여드릴께요.
윌슨산 천문대에서 바라본 LA의 모습입니다 지평선이 보일정도로 광활한 넓은 땅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대기는 상당히 오염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모그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엄청나더군요. 제가 부산의 금정산에서 아침에 본 부산 풍경과도 비슷하구요. 우리가 이런 속에서 살아가고 호흡하고 있는데, 사실을 알고 살면 호흡하기 힘들 겁니다.
아하 저기 헐리우드가 있군요. 많이 본 장면이죠?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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