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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천마산 조각공원에 가면 은빛 동키호테가 있다

레몬박기자 2011. 6. 10. 05:30


부산 아미동에서 감천쪽으로 올라가면 천마산이 있습니다.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또 그곳은 부산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부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곳입니다. 이 천마산에는 조각공원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작품들이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천마산에 올라 부산항의 정취를 즐기다가 그 옆 조각공원에서 아름다운 작품의 세계에 몰입해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죠? 오늘은 먼저 조각공원의 풍경부터 보여드릴께요.



장사익의 음성으로 들어보는 찔레꽃








이렇게 넓은 초지에 조각공원이 놓여 있습니다. 구석구석 정말 멋진 작품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아래 사람이나 위에 있는 사람이나 모두 고뇌에 휩싸여 있네요.
우리 인생의 단상을 보는 듯합니다.


 














포크 위의 고양이.. 뭘 노리고 있는 것일까요?







아 저기 뭔가 번쩍이는 갑옷.. 돈키호테가 보이네요.
좌충우돌..그저 그만의 생각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자기만의 영웅


 










무엇을 듣고자 하는가?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세상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 시대의 아버지..


 







내 인생의 스케치에 난 무엇을 그려두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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