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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있는 천진궁 그 안에 있는 위패가 중요한 이유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밀양에 있는 천진궁 그 안에 있는 위패가 중요한 이유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2. 9.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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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궁은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왼쪽 벽면에 부여시조왕, 고구려 시조왕,가야시조왕, 고려태조의 위패를 모시고, 오른쪽 벽면에 신라시조왕,백제시조왕,그리고 발해고왕 마지막에 조선 태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며, 지금의 밀양 영남루에 위치해 있다. 영남루는 침류당과 능파당, 요선관, 밀주관, 공신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천진궁은 영남루의 요신관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시도유형문화재 117 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은 효종 3년(1652)에 지었으며 공진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영조 15년(1739)에 불탄 것을 영조 25년(1749)에 다시 지었으며, 헌종 10년(1844)에 크게 수리하였으며, 일제침략기에는 헌병들의 옥사로 쓰이기도 하였다. 1952년 단군봉안회가 생기면서 단군 및 삼국의 시조왕, 고려 태조(재위 918∼943)의 위패를 모시면서 대덕전이라 하였고, 그리고  1957년에 천진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1층이고,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목조로 된 기와집이다. 

 

 

 

 

 

 

 

 

 

 

 

 

 

요즘 들어 이 땅을 살아간 우리의 선조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된다. 수많은 나라가 세워지고 또 무너지고 그렇게 이 한반도의 역사가 흘러왔다. 숱한 나라가 있지만 단일민족으로서의 전통을 가지고 왔기에 이렇게 천진궁에 이 땅에 세워진 나라의 시조들이 함께 한다하여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우린 이 모두를 우리의 선조로 존경하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위패 속에 부여와 발해가 있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앞으로 좀 더 발전하려면 우리 민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 더 넓히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은 어떻게 하든 지금 우리만이라는 좁은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만 위하다 보니 우리에 속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또 다른 우리들이 많이 있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 땅의 백성들과 이 땅에 이방인으로 들어와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우리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갖게 하기에 이에 대해서는 좀 더 다각적인 접근과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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