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이 노닐 것 같은 환상적인 설경(덕유산 설경2)

덕유산 향적봉에서 내려다 본 덕유산 설경, 마치 신선과 선녀가 노니는 것 같은 신비로움

눈이 내린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일단 덕유산 상제루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좀 비싸다 싶지만 그래도 편히 올라갈 수 있고, 
또 곤돌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보는 덕유산의 경치가 그만입니다.
상제루에 도착하면 다시 산길을 타고 향적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향적봉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설경 위에 운무가 펼쳐지니,
마치 선녀가 신선과 어울려 노닐듯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펼쳐지네요.

향적봉에서 내려다 본 눈 덮힌 상제루의 풍경

운무에 덮힌 덕유산, 신비로움이 감돌고

덕유산 향적봉이 바로 저기 보이다.

덕유산 향적봉 정상에 서서 정상에 선 자의 기쁨을 누리다

향적봉 정상에 있는 돌무덤. 오랜 세월 사람들의 정성이 쌓여있다.

향적봉에서 또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다.. 아직 가야할 곳이 많구나

땅은 눈에 덮히고, 하늘은 구름에 잠기다

저기 신선이 노니는가, 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오려는가

끝없이 펼쳐진 산과 산으로 이어지는 하늘길

상제루를 향해 달려오는 저 구름

상제루를 덮치는 운무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

하나님이 만든 아름다움을 따라 사람들을 길을 걷는다

글.사진@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