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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바위에 핀 눈꽃,상고대 그 특이한 매력(덕유산설경3) 본문
상고대, 덕유산 설경촬영, 덕유산 거북바위에 핀 상고대의 아름다움과
자작시 '그대와 눈길을 걷다'
덕유산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여기에 흰눈이 덮였는데, 아주 묘한 매력을 풍기네요.
바위에 핀 눈 꽃, 그 특별한 매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르는 길에 눈이 얼어있어서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아이젠을 하나 사서 운동화에 착용할 걸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든 거 아시죠? 눈길에는 아이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흰눈이 덮였는데, 아주 묘한 매력을 풍기네요.
바위에 핀 눈 꽃, 그 특별한 매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향적봉 가는 길 거북바위가 고개를 쑥 내밀고 있다
거북바위에 핀 상고대, 눈꽃으로 옷을 입었구나
이 눈은 내 눈이 아니요, 너와 나는 다른 눈이로구나
눈으로 난 계단을 오르다
오르는 길에 눈이 얼어있어서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아이젠을 하나 사서 운동화에 착용할 걸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든 거 아시죠? 눈길에는 아이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기상
나는 너를 내 마음에 찍었다
너는 내게 얼어붙었고, 나는 너를 내 마음에 품었다.
우리의 사랑을 시샘하는 태양이 우리를 갈라놓았구나
저 너머엔 인간 사는 세상이 보이고
덕유산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은 정말 가슴이 탁트이면서 시원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커피를 보온병에 넣어갈걸.. 그 정상에서 이런 광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음미하는 그 맛
상상만해도 기분 좋네요. 물론 컵이나 모든 쓰레기는 챙겨서 제 배낭에 넣어가지고 와야죠.
사람들은 산을 찾아 하나 둘 이리로 올라온다
산을 오르며 마음을 닦는다. 너희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지리라
그대와 눈길을 걷다
우리 손을 잡고 걸어가요
아무리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쳐도
그대의 손은 놓치지 않을 겁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홀로 가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아무도 밟지 않은 저 설원 위에
당신과 나
두 사람의 발자국만 남겨봐요
그저 생각만해도 가슴 뭉클하지 않나요
난 당신이 필요해요
내가 미끄러지면 내 손을 잡아줘요.
당신이 힘들 때면 난 당신을 업을 거예요.
당신과 함께라면
결코 춥지 않아요.
사랑해요..
시. 박동진
설경에 운무가 더해지는 풍경, 눈 내린 덕유산
가슴이 탁트이는 시원한 설경,눈내린 덕유산
바위에 핀 환상적인 눈꽃의 향연, 눈내린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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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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