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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양산맛집, 천손짜장집 짬뽕에는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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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맛집, 천손짜장, 환상적인 짬뽕맛, 짬뽕 안에 갈비가 들어있는 천손짜장
저는 짬뽕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비오는 날은 짬뽕 국물맛이 입가에 맴돌기도 할 정도로 짬뽕 매니아입니다. 그런데 제 입맛을 충족시킬 정도의 매력적인 맛을 주는 짬뽕은 그리 많이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작천정 계곡에 사진을 찍고 나오다 길 가에 천손짜장이라는 꽤 큰 건물의 중국집이 보입니다. 이 집 짬뽕맛은 어떨까? 일단 배고프니 들어가서 먹어보자는 생각에 들어가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가격이 7천원..후덜덜입니다. ㅎㅎ 아마 제가 먹어본 짬뽕 중 최고로 비싼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일단 주문해 놓아서 무를 수도 없고, 도대체 7천원짜리 짬뽕은 어떤 맛일까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제 식탁으로 날아온 짬뽕, 이거 7천원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일단 그릇이 무지 크고, 그 안에 담긴 해산물들, 꽃게까지 완전 감동.. 정말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와~ 그 맛이란? 아마 제가 먹어본 짬뽕 중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맛입니다.
이후 전 우리 가족 외식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리 가족들 모두 데려와서 이집 짬뽕과 여러 요리들을 맛보게 했습니다. 천손해물짬뽕과 그것보다 천원 더 비싼 등갈비 짬뽕, 볶음밥에 삼선짜장 그리고 만두를 하나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만 시켜도 우리집 일곱식구가 배불리 먹을 수 있더군요. 그만큼 양도 많고, 맛도 일품..우리 가족들 모두 먹어본 소감은 이렇습니다.
일단 해물짬뽕은 따봉, 등갈비짬뽕은 따따봉, 삼선짜장과 볶음밥 그리고 만두는 보통플러스 였습니다. 우리집에서 여기까지 차로 20분 정도 가야합니다. 거리로는 꽤 먼 거리구요. 그런데 우리집에 손님이 와서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데, 제가 짬뽕이 땡길 때면 전 여지없이 여기로 모시고 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 짬뽕을 먹어본 분의 평가는 모두가 대만족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천손짬뽕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참고로 사진은 제 핸드폰 갤럭시노트로 찍었기 때문에 그렇게 맛깔스럽게 보이지 않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천손짜장, 실내가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2층에는 작은 방들이 있구요.
메뉴판입니다. 전 다음에 볶음짬뽕을 먹으려 합니다. 옆 테이블에서 먹는 거 보니 정말 맛있게 보이더군요.
여긴 가족끼리 그리고 근처 공장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러 많이 오더군요.
이 날 사진은 아들과 함께 먹으러 갔을 때입니다. 전 볶음밥 아들은 등갈비짬뽕
이게 등갈비 짬뽕입니다.
등갈비 짬뽕 측면에서 찍었습니다.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조금 각도를 달리해서 한 장 더, 천손짬뽕에는 갈비 대신 꽃게가 반마리 올려져있습니다.
울 아들 열심히 숨도 쉬지않고 먹습니다.
저 행복해보이는 입술이 보이시나요? 그래도 저보고 아빠도 좀 먹어보라며 접시에 들어주네요.
제가 시킨 볶음밥, 맛이 아주 깔끔하니 제 입맛에 딱입니다.
울 아들 이렇게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잔재들입니다.
천손짜장집 이렇게 생겼습니다.
작천정 들어가는 입구 길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천손짜장 분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삼남면에 잇는 곳입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를 보면 양산맛집이라고 하기 보다는 울주맛집이라고 해야 맞을 거 같네요. 양산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통도사 지나서 작천정 들어가기 전 길 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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