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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인천아시안게임, 인천에서 가볼만한 곳 인천소래포구 본문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 인천에서 가볼만한 곳 소래포구
인천 아시안게임이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인천을 찾는다. 그런데 경기장 아니라면 어딜 가면 좋을까?
오래전부터 인천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바로 소래 포구, 그곳의 어시장이 어떤지 참 궁금했다.
그리고 마침내 인천에 갈 일이 있고, 열 일 제쳐놓고 그곳부터 둘러봤다.
그런데 여기 인천은 부산이나 다른 항구도시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부산은 어딜 가도 바다가 보인다. 쉽게 바닷가에 갈 수도 있고
또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해안을 따라 참 많은 것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런데 인천은 여기가 항구도시인지 분간이 잘 가질 않는다.
어딜가도 그저 빌딩과 여느 도심지와 다름 없는 그런 풍경이다.
산꼭대기에 올라서도 바다는 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소래포구 쪽으로 가니 갯내음이 물씬 풍기며 갈매기 소리가 들린다.
비소로 이곳이 항구라는 사실이 실감이 난다.
인천 소래포구에 있는 소래시장
소래시장 내부의 풍경, 여느 재래시장과 별다름이 없어 보인다.
각종 해산물과 생선들을 파는 곳, 생선냄새가 신선하다.
시장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활어를 파는 곳이 줄지어 있다.
활어 파는 곳에서 회를 뜨서 옆 길에 자리를 깔고 먹는 즐거움
철망에 말리고 있는 가오리
시장에서 먹어야 제 맛인 국화빵과 고구마 튀김
소라와 멍게..싱싱해 보인다. 먹고 싶다.
샤워를 즐기고 있는 조개들
소래시장에 있는 건어물들
건어물에 달려드는 파리를 쫓는 장치, 신기하다.
여기가 바로 소래포구
여기가 소래포구
제14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의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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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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