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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뉴욕여행]뉴욕 42번가 노천카페의 풍경 본문
여름 서울을 출발하여 뉴욕공항에 내린 기자는 정말 가슴이 설레었다. 영화나 영상매체로만 보았던 그 뉴욕에 내가 왔다는 사실.. 그런데 뉴욕공항에 막상 도착하고 보니, 내가 얼마나 준비없이 여행을 떠났는가 절감했다. 일단 공항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예약했던 민박과는 연락이 되지 않고, 영어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내가 길을 묻고 물어 어디로 간다는 사실이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지금 다시 미국 여행을 간다면 정말 알차게 잘 준비해서 차근히 여행할 수 있을 터인데..
나를 가장 당황하게 했던 것은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린 역이 바로 펜스테이션(펜실바니아역)이었다. 뉴욕의 34번가 7번 에비뉴에 있는데 역 이름이 뉴욕역이 아니고 왜 펜실바니아 역이냐고.. 뉴욕에 와야할 걸 펜실바니아주로 잘못 온 것 아닌가 싶어 정말 적잖이 당황했었다. 아직까지 이 의문은 풀지 못하고 있다. ㅎㅎ
일단 밖으로 나가자 싶어 지상으로 올라와서 무작정 걸어 도착한 곳이 바로 42번가
아 영화에서 봤던 그 42번가.. 순간 아~ 여기가 정말 뉴욕이구나.
나도 노천 카페 탁자에 앉아 분위기 있게 커피 한 잔 시키며 여독을 달래볼까 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자리가 없다. ㅎㅎ
그래서 사진만 찍었다. 여기가 뉴욕의 42번가구나..그러면서
굉장히 긴 거리가 노천카페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대학생들의 열공모습. 이렇게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몰려앉아 토론을 하는 모습은 이곳뿐만 아니라 공원 등지에서 심심찮게 본다.
쇼핑하는 사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 사람들로 북적이는 노천카페, 빈자리가 없다.
한 여름 한 낮을 조금 지난 시간인데, 이곳은 건물들이 그늘막을 만들어 주어 참 시원하였다.
뉴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층빌딩
뉴욕은 빌딩이 숲을 이루고 그 그늘에서 사람들이 산다.
다음에 다시 뉴욕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이 노천 카페에서 나도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세상에서 가장 바쁜 도시 뉴욕에서 망중한을 즐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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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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