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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차라리 목사가 되었으면 싶은 김무성의 개념과 망언 본문
추락하는 날개 김무성 여당 대표의 개념
예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산하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가 주최한 '김무성 대표 초청 타운홀미팅, 대학생과 함께하는 청춘 무대' 행사에서 사회자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부당한 대우를 많이 받는다"며 의견을 묻자 김 대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가서 그런 사람(악덕 업주)인가 아닌가 구분하는 능력도 여러분이 가져야 한다"면서 "그런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상대한테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해 나쁘게 먹었던 마음을 바꾸는 것도 여러분의 능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요새는 굶어 죽는 사람이 없고, 잠잘 곳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부유해졌기 때문에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삶을 사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여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 외에 다른 것은 갑과 을의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할 필요 없습니다마는, 부당한, 그러한 계약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그것을 사회에 고발해가지고 빨리빨리 해결될 수 있게 하는 것이 공권력입니다. 그러나 이야기하고 대질하고 뭐 하는데 시간이 많이 뺏기기 때문에 '귀찮아서 막 그런거 안한다' 하고 '손해보고 끝내겠다' 이렇게, 또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그래요. 그러한 부당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밝은 사회를 빨리 만드는 것이 정치인들이 할 일이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이 기사를 읽는 동안 이 사람은 여당 대표가 아니라 목사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까지 그의 정치적 행보와 망언 등이 수없이 나왔는데, 이 사건으로 그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그 스스로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자인했을 땐 겸손해서 그런가 했는데, 겸손이 아니라 진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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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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