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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9/28 (1)
공감과 파장
부산 대신동 산복도로 자유아파트가 있는 마을 풍경
아주 오랜만에 대신동 산복도로에 갔다. 20년 전 이 동네에 살았는데 오랜만에 찾았더니 마을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그 당시 자유아파트는 꽤 괜찮은 아파트였고, 그 근처는 산복도로의 특성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었다. 이 마을에 성암교회가 있었고, 길을 따라 오른쪽 끝자락에 광성공고가 있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산 위로 올라가면 꽃마을로 올라간다. 꽃마을에는 시락국을 잘하는 식당이 여럿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자유아파트가 있는 대신동 산복도로 길 이 길을 따라 운전초보들 도로연수도 시켜주었는데 .. 이 동네를 떠나온지 너무 오래되어 그 당시의 모습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건물이나 계단을 보니 그 때와 그리 크게 차이 나진 않는 것 같다. 성암교회.. 그 때 전동윤 목사..
우리동네
2020. 9. 28.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