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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감성 (2)
공감과 파장
부산엔 여행객의 감성을 자아내는 특별한 곳이 참 많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그런 감성이 살아있는 영도 절영로와 그 윗 마을 흰여울길의 풍경 예전에 이곳을 이송도라 불렀다. 영도에서 남항대교를 타고 넘어가면 바로 송도해수욕장이 나오는데 거기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 그래서 영도사람들은 여기 절영로가 송도 못지 않게 아름답다고 여기를 이송도라 불렀던 것이다. 해녀하면 제주도가 유명하지만 여기 부산에도 아직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녀들이 있다. 시간을 잘 맞추면 여기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남항대교, 다리 끝이 바로 송도이다. 저기 송도에서 남항대교를 타고 영도를 지나면 바로 부산항대교로 이어지고, 또 광안대교로 이어진다. 예전에는 송도에서 해운대까지 가려면 최소1시간 이상..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초보 때 가장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가 노출과 측광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일단 생소한 몇 가지의 용어와 이를 정의해주는 내용이 굉장히 고차원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 이 부분에 대한 고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은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하지만 노출은 그리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쉽게 이해하면 쉬운 것이고, 또 이를 하나씩 응용해가다보면 어렵다고 느껴진 부분도 저절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노출이란 무엇인가? 노출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19세 이상이 검색할 수 있는 단어더군요. 성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고 해서 그만두었습니다. ㅎㅎ. 여기서의 노출은 얼마나 옷을 많이 벗어서 맨살이 얼마만큼 드러나는가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