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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육 (4)
공감과 파장
우리나라, 이대로 가면 망한다. 얼마전 EBS 교육방송에서 '서울대에서 A+를 받는 비법'에 대해 방송한 적이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단과대학에서 평점 4.0이상 받은 학생은 총 150명 정도라고 한다. 이들은 두학기 이상 평점 4.0이상 받은 학생으로 변수를 감안해 1,4학년을 제외하고 2,3학년만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150명 중 서류작성과 인터뷰를 통해 A+를 받는 비법을 공개해 준 학생은 마흔여섯명이다. 이들이 A+을 받는 비법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님의 말씀을 토시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받아 적는다. 초벌 필기후 재벌 필기를 하는데, 교수님의 농담도 그대로 적는다. 둘째, 말을 문장의 형태로 만들어 필기한다. 요점만 필기할 경우 도움이 안된다. 셋째, 예습(자신의 생..
소수서원(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조선 중종 때 주세붕(周世鵬)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데서 비롯되었다. 평소 고려말 유현(儒賢)인 안향(安珦)을 흠모하던 주세붕이 풍기 군수로 부임한 이듬해인 1542년(중종37), 안향선생의 고향에 사묘를 세워 선생의 위패를 봉안 하고 다음해 1543년에는 학사를 건립하여 사원(祠院)의 체제를 갖춘 것이 백운동서원의 시초이다. 이후 조선 명종 5년(1550년) 이황이 풍기 군수로 부임해 와서는 서원의 격을 높이고자 송(宋) 시대의 예를 언급하며 국가에서 서원에 대한 합법적인 인정과 정책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 마침내 당시의 국왕이었던 명종은 친필로 「소수 서원(紹修書院)」이라는 편액(篇額)을 서원에 하사하고 아울러 사서오경과 《성리대전》등..
이번에 또 교과부에 있는 높은 양반들이 사고를 쳤습니다. 교원임용시험방식을 내년부터 바꾼다는 것이죠. 작년에 바꿔놓고 그것이 정착이 되기도 전에 다시 바꾸는 그 유연함과 신속함, 그리고 수험생들의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그 무식 대범함에 그저 혀가 둘릴 뿐입니다. 이번에 개정한 시험방식의 주요골자는 3차로 하는 시험은 그대로 하되, 필기시험보다는 실기시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가르치는데 유능한 교사를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차 시험을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연이나 실기 방식을 통해 채점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에 대해 달린 댓글을 한 번 분석해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1. 교과부 직원들은 정말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우리 교육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대안을 짤 능..
학교교육의 문제점, 학교생활, 학교를 그만두게 한 이유 교육학을 전공하다 보니 이런 저런 교육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데 요즘 부쩍 많이 받는 질문이 “꼭 학교에 보내야 하는가?”이다. 그리고 이런 고민 끝에 실제 학교를 그만두게 하는 경우도 요즘은 심심찮게 본다. 그 분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학교를 그만두게 한 데에는 정말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의 타당한 이유가 있었고, 나는 그분들보다 용기가 없고, 또 경제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하지 못할 뿐, 여건만 되면 나도 그러고 싶다. 오늘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1. 우리 아들은 집에서는 참 괜찮은 아인데 왜 학교만 가면 문제아가 되는가? 집에서는 엄마 아빠 마음도 잘 이해하고, 효도하고, 운동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