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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길거리음식 (2)
공감과 파장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그 해에 난 서울에서 살았다. 아내와 결혼해서 참 어렵게 신혼살림을 반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한 것이다. 하루는 혼자 명동을 걸었다. 방송에서만 봐왔던 그 명동 거리가 궁금하기도 해서 한 번 찾아봤다. 솔직히 왜 이곳이 그렇게 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 그냥 큰 대로에 많은 가게들.. 그냥 가게들 그러다가 속옷매장을 봤는데, 가격이 천원대였다. 그 당시 내 수입으로는 비쌌지만 그래도 이왕 명동에 온 거 아내에게 명동에서 산 것이라고 자랑도 할 겸 용감하게 그 가게로 들어갔다. 그리고 점원에게 저기 있는 속옷을 달라고 했더니, 그 점원이 보기에 아무리 봐도 내가 저 속옷을 살만한 형편으로 보이지 않았나보다.. "손님 혹시 가격을 보셨나요? 외제라 비싼데 .." 그래서 가격표를 ..
서울 명동의 밤거리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길거리 음식 15가지 서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지명이 '명동'이다. 아마 명동은 옛날부터 서울 최고의 번화가였기에 서울하면 명동하는 방정식이 생겨난 모양이다. 기자가 처음 명동을 갔을 때가 1993년이었다. 당시 서울에 있는 모 대학원에 재학 중이었는데 시간이 잠시 난 틈을 이용해 서울에서 그 명성이 자자한 명동을 찾았다. 내가 명동을 찾은 시간은 한 낮, 그런데 그 명성에 비해 명동은 그저 그런 거리였다. 도리어 기자가 자주 찾아 놀러 다녔던 부산의 광복동 거리와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 기자의 눈에는 도리어 부산 광복동 거리가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 요즘 명동은 어떨까? 옛날에 비해 그 명성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명동은 명동인 모양이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