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내원사 (5)
공감과 파장

아내와 자주 가는 내원사.. 내원사 가는 계곡에 단풍이 한창이다. 보통 내원사까지는 들어가지 않고 그 입구에 있는 '내 영혼이 따뜻한 날들'이라는 카페에 차를 대고 계곡을 따라 쭉 이어져 있는 산책로를 걷다가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간다. 그런데 오늘은 좀 늦은 시간에 온 탓인지 배가 고프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뜨끈한 칼국수가 생각이 났고, 마침 바로 옆에 고향마당이라는 식당 메뉴에 칼국수가 적혀있다. 보통 유원지에 있는 식당은 잘 가지 않는 편인데 뜨끈한 칼국수 국물이 그리워 식당을 찾았다. 일반 칼국수는 없고 들깨칼국수가 있다. 아내가 들깨칼국수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들깨칼국수 하나와 파전을 시켰다. 우리보다 먼저 이곳에 온 손님들이 파전에 막걸리를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 따라 시켰다...
주말이면 아내와 함께 경치 좋은 곳에 있는 카페를 찾아간다. 주변 경치를 보며 함께 손 잡고 산책하다가 따뜻한 커피가 있는 카페에서 수다 떠는 것이 우리 부부가 주말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 부부가 즐겨 찾는 곳이 양산 내원사 입구에 있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카페다. 카페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정말 이름처럼 내 영혼이 따뜻해질 것 같은 그런 곳이다. 카페의 간판을 처음 봤을 때 이 글이 카페이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카페를 소개하는 좋은 글귀라 생각하고 그래서 호기심을 갖고 들어갔는데 이게 정말 이름일 줄이야.. 자연친화적인 공간에 세련미까지 갖춘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외형이다. 카페 안은 아기자기한 카페 주인의 멋과 풍미가 넘치는 정말 영혼이 따뜻해지는 그런 공간이다. 카..
양산 내원사의 가을, 내원사의 단풍, 따스한 정감이 넘치는 내원사의 가을 풍경 저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사찰을 찾을 때마다 가장 부러운 것이 바로 조용함과 여유입니다. 물론 유명한 사찰은 관광객으로 북적여서 과연 이곳에서 어떻게 수도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 풍세와 어우린 사찰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적막감 마저 감도는 그런 분위기가 좋더군요. 집중도 잘되고, 공기가 맑기 때문에 생각도 맑아지는 것 같구요. 또 하나는 사찰이 갖고 있는 마당입니다. 스님들이 오가는 길, 사람들이 거니는 그 마당이 삶의 여유를 가져다 주더군요. 내원사 입구입니다. 경내로 들어서면 작은 뜰이 나오죠. 내원사는 소문보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니 좀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작은 사찰입니다.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
경남 양산에 남한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내원사 계곡이 있습니다. 산세가 넘 아름다워 그런 별명이 붙은 것이죠. 여름 내내 거의 발디딜 틈없이 많은 이들이 이 계곡에서 휴식과 놀이를 즐기고, 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으로 객들의 발을 묶어놓는 그런 곳입니다. 내원사 단풍이 한창일 때 운좋게 그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단풍에 곱게 물든 그 모양을 보기 위해 몇 년 동안 몇 번을 찾았지만 허사였거든요.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아서 아쉬움을 뒤로 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가을은 벌써 추억의 시간이 되고 있네요. 여기까지가 내원사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 부분입니다. 단풍이 절절을 이루고 있네요.. 직접 보면 더 환상적입니다. 내원사까지 차로도 갈 수 있지만 이렇게 연인이 손을 잡고 걷는 것도 좋겠죠. 입구에..
늦 가을 양산 내원사 부근입니다. 내원사의 늦가을 풍경을 담으려 갔다가 경부 고속도로에서 질주하며 내려오는 차량들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순간 포착으로 촬영을 하려다가 점점 셔터 속도를 늦추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날이 어두워지면 분위기가 정말로 저 끝에서 로보트태권V가 튀어나올 것 같았거든요. 아직도 제게 소년의 감성이 남아있나 봅니다. ㅎㅎ 주말 잘 보내십시오. 레이저 광선을 발하며 질주의 본능으로 가시되, 안전운행하세요. 부탁 ^^ 노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노을 보시며 아래 다음뷰 추천 살짝 눌러주시고 가시면 복받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