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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델타항공 (3)
공감과 파장
드뎌 저는 입국심사대를 거쳐 공항 출국대를 거쳐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바로 터미널4 더군요. 4번 터미널이 바로 델타항공 전용 터미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공항 라운지를 거쳐 밖으로 나오니 이건 공항이 무슨 지하군사기지를 방불케 하더군요. 김해공항만 해도 공항 내부를 나오면 바로 택시들이 줄을 서있고, 부산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줄줄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긴 그런 것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단순한 생각에 숙소측에서 마중 나오지 않으면 그냥 택시를 타든지 아님 버스를 타고 내가 그곳으로 가면 되지, 뭐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 완전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여긴 우리와 같은 그런 교통체계가 아니었습니다. 제 옆에 같이 왔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마중나온 차량에 몸을 싣..
비행기에서 내리니 저를 기다리는 것은 또 한 번의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신발도 벗고, 몸에 있는 것 모두 꺼내 놓고, 그리고 가지고 간 카메라 가방을 검색대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잘 한 것 중 하나가 혁띠를 플라스틱으로 된 것을 사용했다는 것이죠. 이건 철제가 아니기에 일일이 빼지 않아도 됐거든요. 그렇게 무사히 검색대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관문이 다시 기다리고 있더군요. 바로 입국 심사대였습니다. 저기서 말 한마디 잘못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살짝 입이 마르더군요. 제 여권을 보여주기 안내원이 제가 가야할 곳을 가르쳐줍니다. 그곳으로 가보니 대부분 저와 같은 동양계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그리고 제 옆 창구는 아마 장애인들..
드뎌 시간이 되어 다시 뉴욕행 델타 항공을 탔습니다. 그 전에 출입구에서 제 비행기 티켓을 확인했습니다. 프린트로 뽑아온 비행기 일정표를 보여주니 알아서 티켓 체크를 해주네요. 뭐 별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티켓을 받아들고는 "쌩큐" 한 마디 했더니 살짝 웃어줍니다.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온 비행기보다 큰 점보형이더군요. 두 층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데 엄청난 인원이 탑승을 했습니다. 빈자리가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 그런데 비행기를 탑승할 때 규칙이 있더군요. 좌석이 1-4 zone으로 나누어 있는데, 1번 zone승객부터 타게 하네요. 뭣모르고 그냥 줄서 있다 들어가려고 하니, 승무원이 옆에서 잠시 기다려달랍니다. 에구~~저는 4zone 이었거든요.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