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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수현 (2)
공감과 파장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자 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씨가 때아닌 내연녀를 부당 공천했다는 의혹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최근 민주당의 충남 공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출신이었다는 한 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후보가 자신의 내연녀를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1번에 공천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박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수현 후보는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내연녀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미 시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수현 예비 후보는 8일(2018.3) 와 통화에서 “나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여성 문제는 (성폭력 등을 고발하는) ‘미투’와는 다른 것이며, 내연녀라고 지칭되는 그 여성분은 (결혼 가능성도 고려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비서 성폭행 사건이 또다른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늘 기자회견을 하겠다던 안희정 전지사는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기까지 하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사건 때문에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애꿏은 피해를 보고 있다. 그것도 같은 민주당원에 의해서 말이다. 민주당 오모씨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의 내연녀를 지방의원 후보로 공천했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14년 선거 때 당시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의 권력을 앞세워 내연녀를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한 부적절함을 지적한다" 며 박수현 예비후보는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