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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의 내연녀 의혹 공주시의원은 누구?

레몬박기자 2018. 3. 8. 23:54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자 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씨가 때아닌 내연녀를 부당 공천했다는 의혹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최근 민주당의 충남 공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출신이었다는 한 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후보가 자신의 내연녀를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1번에 공천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박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수현 후보는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내연녀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미 시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수현



박수현 예비 후보는 8일(2018.3) <한겨레>와 통화에서 

“나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여성 문제는 (성폭력 등을 고발하는) ‘미투’와는 다른 것이며, 내연녀라고 지칭되는 그 여성분은 (결혼 가능성도 고려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11년 전부터 아내와 사이가 좋지않아 별거 상태였으며, 결국 관계회복이 어려워 작년(2017) 9월에 합의이혼을 하였다. 그리고 현 공주시의원인 김영미씨와는 결혼도 생각할 정도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미 충남지사 출마선언을 할 때도 밝힌 바 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내연녀 공천문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내연녀로 지목된 김영미 시의원은 2009년 입당해서 공주지역원회 여성국장을 맡는 등 당에 헌신하였으며, 그런 경력으로 비례공천 1번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원 비례대표 1번을 공천받은 데 대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주뿐만 아니라 천안 등 대부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시·군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으며, 당시 공주지역위원회는 비례대표 의원 입후보자가 오직 1명뿐이었고, 여성의 정치적 진출을 돕는 것은 민주당의 당론이란 점도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1번 공천 논란의 당사자인 민주당 소속 김영미 공주시의원은 지난 7일 이 문제를 제기한 당원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소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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