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범어사 (3)
공감과 파장
범어사를 들렀다면 거기서 나와 산길을 따라 500미터쯤 올라가면 원효암이 나온다. 원효대사의 발자취는 우리나라 명산 곳곳에 남겨져 있다. 경남 양산의 천성산에서 원효암이 있는데 그만큼 원효가 우리나라 불교에 끼친 영향을 크다 할 것이다. 범어사를 나와 원효암 표지판을 따라 원효암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범어사를 둘러볼 땐 몰랐는데 원효암을 들러본 후 내 마음이 얼마나 분주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에겐 조용히 자신의 내면을 둘러볼 시간이 필요하다. 마음이 조용해야 인생이 보인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보인다. by레몬박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면서 또한 우리나라 대표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 어릴 때 학교 소풍 때문에 주기적으로 찾았던 곳이라 아주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늦가을 종강의 가벼운 발걸음으로 함께 공부하던 친우들과 함께 범어사를 찾았다. 아래 사진은 2010년의 늦가을 범어사의 풍경이다. 창고대방출.. 이럴 때를 두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10년 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 이 주차장일 것이다. 최근 가보니 주차장 바닥이 포장되어 있고 차단기가 설치되어 각박해 보였다. 예전의 여유를 잃어버린 듯해 많이 아쉬웠다. 이렇게 또 한 번의 가을이 지나간다. 내년은 어떤 풍경일까? 아니 10년이 지난 오늘은 또 어떤 풍경일까? 카메라를 챙기고 주섬주섬 길을 나서본다. by레몬박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가 범어사이다. 부산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년)에 의상대사가 화엄십찰 가운데 하나로 창건했다. 에는 금빛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해서 산 이름이 금정산(金井山)이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를 건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창건 당시 문무왕의 명으로 대규모의 불사를 해서 요사만도 360개의 방사이고, 토지가 360결, 소속된 노비가 100여 호에 달하는 대찰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거의 폐허가 되었다. 그 후 광해군 5년(1613년)에 묘전스님, 해민스님 등이 법당과 요사 등을 중수해서 현존하는 대웅전과 일주문은 그때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범어사는 많은 신도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지만 그리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