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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부산항 (8)
공감과 파장
코로나19 때문에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줄었지만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감천동의 문화마을이다. 감천동이 한국전쟁 당시 내려온 피난민들에 의해 세워진 동네이고 또 여기에 특정 종교인들의 집단 거주지이기도 한 특징이 있지만 이곳이 유명한 것은 특유의 멋스러움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생각이고, 이곳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이들에겐 삶의 보금자리일 뿐.. 감천 문화마을은 TV 연예 프로에서도 몇 차례 소개가 되어 많이 알려졌고, 또 젊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직접 못가 본 이들을 위해 사진으로 이곳이 어떤지 한 번 사진여행을 떠나보자. 감천문화마을은 오래된 마을에 벽화를 그리면서 특별한 감성이 입혀진 마을이다. 이 벽화를 본 사람들이 입소문을..
출사정보, 주말 미항공모함 스테니스호가 입항하는 부산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인 존 C. 스테니스호(10만3천t급) 항모강습단이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13일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합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7일(2016.3) 스테니스호를 모함으로 하는 항모강습단은 제9항공단, 제21 구축함 전대, 구축함인 스톡데일함과 정훈함, 윌리엄 로렌스함을 비롯한 순양함 모빌베이함과 함께 7천여명의 해군 장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일 일요일에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USS 존 C. 스테니스 (CVN-74)는 미시시피의 정치가 존 C. 스테니스의 이름에서 따온, 미국 해군의 니미츠급 원자로 초대형 항공 모함으로 1995년 12월 9일에 실전 배치되었습니다. 소속..
기자가 활동하는 SLR클럽에 보면 종종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정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떠있는 누리마루호 사진이 올라온다. 그저 보기만해도 저 배는 무척 비쌀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 배 타고 한 번 여행봤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절로 드는 배이다. 그런데 기자가 드뎌 그 누리마루호를 탈 기회가 생겼다. 부산 자갈치 축제에 누리마루호를 타고 부산 앞바다를 여행하는 이벤트가 있는 것. 배삯도 겨우 1만원, 만원을 내면 약 30분정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남항대교를 건너 송도 앞바다까지 돌아오는 짧은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게 웬 횡재냐 싶어 얼른 배삯을 지불하고, 승선하였다. 먼저 누리마루호를 두고 왜 그리 감탄했는지 출사코리아에 올라와 있는 사진 한 장 감상하세요. 이 배를 밤에 타고 싶었..
부산 남항대교에서 부산항을 오가는 수많은 배들을 구경하다 서울 사는 친척 아이가 부산에 왔다. 부산 구경시켜달래서 영도에 있는 태종대로 갔다. 그런데 바다에 떠있는 배를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와! 배다~~" 배가 무척이나 신기한 모양이다. 그저 서울서 본 배는 한강을 오가는 유람선 정도인데, 부산 앞바다에 있는 배들을 보면 작은 배에서 큰 컨테이너배까지 엄청 다양하다. 그 큰 컨테이너가 수천개 실리는 엄청 큰 화물선을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 서울촌놈들 제발 배를 가까이서 좀 보고 싶다고 조른다. 어딜가면 다양한 배들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을까? 머리를 좀 굴려보니 그런 곳이 있다. 바로 부산항을 가로지르는 남항대교 위에 서면 참 많은 배들을 꽤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 남항대교로..
부산에 사는 특권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가장 큰 것은 두루두루 사진찍을 거리가 많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찍을 거리가 떨어지면 저는 남구 용당동 신선대 공원으로 갑니다. 거기에 서면 아래로 해군 작전사령부를 볼 수 있구요, 작전사령부 부두에는 아주 다양한 군함을 멋진 각도에서 마음껏 담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그곳에 항공모함이 있다면 대박을 잡은 것이지만, 그것은 연례 행사로 드문 경우이고, 자주 눈에 띄는 것이 독도함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신예 구축함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위키 백과를 찾아보니 독도함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독도함(LPH-6111)은 대한민국 해군의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함정이다. 2002년 10월 말에 한진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건조를 시작한..
부산 천마산입니다. 두 청년이 아주 화기애애하게 재밌게 담화를 나누고 있더군요. 멋진 곳에서 멋진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넘 아름다워 부산항을 배경으로 한 컷 담았습니다. 그 우정 영원하길 기대합니다. 우정에 관한 사자성어를 모아봤습니다. 금란지계 (金蘭之契) - 친구 사이가 너무 친밀하여 그사귐이 쇠보다 굳고 그향기가 난초와 같이 짙다는 말 간담상조 (肝膽相照) - 서로가 마음속을 툭 털어놓고 숨김없이 친하게 사귄다는 말 교우이신 (交友以信) - 친구를 믿음으로써 사귐, 세속오계의 하나 금석지교 (金石之交) - 쇠와 돌처럼 굳은 사귐 단금지계 (斷金之契) - 친구 사이의 굳은 우정을 이르는 말 동심지언 (同心之言) - 같은 마음에서 나온 말. 절친한 친구 사이 막역지우 (莫逆之友) - 서로 거스르지 않는..
부산항을 한 눈에 보려면 천마산을 오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천마산에서 내려다본 부산항의 모습 정말 시원합니다. 다행히 그날 하늘이 높고 푸르러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 오후시간대라 천마산 아래가 그늘이 져서 명암의 대비가 너무 뚜렷해 측광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죠. 위 사진은 색감 조절을 하지 않은 채 리사이징만 한 것이고, 아래 사진은 암부를 조금 밝게 하고, 하늘과 바다 색을 조금 조절했습니다. 어느 편이 더 좋아보이는가요? 아참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시원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다음뷰 추천 손가락 살짝 눌러주심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부탁드려요. 즐거운 주말 오늘도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군함은 크기에 따라 처음 만들어진 함의 이름을 따서 그 제원을 정한다. 항공모함의 제원 중 니미츠급이라 함은 니미츠 항공모함의 제원과 같거나 그 이상의 수준의 항모를 말하는 것이다. 즉 다음과 같은 제원을 가지고 있고, 현존하는 항모 중 가장 큰 규모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말하는 것이다. ㅇ 배 수 량 : 72,916톤(경하), 91,487톤(만재) ㅇ 속 력 : 30+노트(최고), 18노트(경제) ㅇ 크 기 : 전장 332.85미터, 전폭 40.8미터, 흘수 11.3미터 ㅇ 비행 갑판 : 길이 333.29미터(사선: 237.7미터), 폭 76.8미터 ㅇ 승 조 원 : 3,184(장교 203), 항공 2,800(장교 366), 사령부 70(장교 25)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9대의 니미츠급 항공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