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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늦가을 이제 단풍이 다 져버린 그 때에 무주에서 동창회가 열렸습니다. 오랜 만에 만나는 동기들을 보기 위해 무주까지 아내와 함께 달려갔죠. 부산에서 무주까지 3시간을 넘게 차를 달려 가니 이제 단풍은 완연히 져버리고 가지만 앙상한 채 저를 반기더군요. 그래도 덕유산의 그 운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이 커피를 끓여 보온통에 담아 오셨더군요. 산정에서 마시는 그 커피향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아래 굽이굽이 첩첩으로 둘러싸인 산의 정취를 바라보자니 제가 마치 신선이 된 듯 하더이다. 모든 것이 어찌 그리 신비롭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있을 자리에 그렇게 있는지 예수님은 솔로몬이 입은 옷보다 들에 아루렇게나 피어있는 들풀이 훨씬 아름답고 가치있다 하셨는데 예수님의 그 ..
상고대, 덕유산 설경촬영, 덕유산 거북바위에 핀 상고대의 아름다움과 자작시 '그대와 눈길을 걷다' 덕유산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여기에 흰눈이 덮였는데, 아주 묘한 매력을 풍기네요. 바위에 핀 눈 꽃, 그 특별한 매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르는 길에 눈이 얼어있어서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아이젠을 하나 사서 운동화에 착용할 걸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든 거 아시죠? 눈길에는 아이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덕유산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은 정말 가슴이 탁트이면서 시원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커피를 보온병에 넣어갈걸.. 그 정상에서 이런 광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음미하는 그 맛 상상만해도 기분 좋네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