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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살 (4)
공감과 파장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팬들을 놀라게 했던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군의 유서가 공개되었다. 절친이었던 밴드 '디어 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이 유족들과 상의한 끝에 종현의 유서를 공개한 것이다. 19일(2017.12) 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다. 웃고 있는 영정사진을 보고서도 저는 여전히 종현이가 제게 다가와 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웃어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나인의 말을 들어보면 종현은 매일 같이 힘들었다고 했고, 불안한 생각에 가족들에게도 종현의 심리상태를 알리고 마음을 잡도록 애썼지만 결국 시간만 지연시킬 뿐이었다며 슬퍼하였다. 이어 팬들에게 "이제라도 종현이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면서 "그리고 수고했다고. 정말 잘했다고. 잘 참아줘..
자살 노인 살린 차민설 순경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차민설 순경의 감동사연이 사연을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올해 27살인 차민설 순경은 이제 발령받은 지 꼭 한 달이 되는 신참 순경이다. 9월8일(2015)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려는데, 아버지가 자살하려고 집을 나섰으니 좀 찾아달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었다. 차 순경은 신고자가 말한 주변을 수색하다가 자살하려면 혹 바닷가쪽이 아닐까 하고, 자갈치 시장의 해안을 수색하다가 한 60대 노인이 부둣가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그 노인 곁으로 다가가서는 뒤에서 그 노인을 끌어안고 신분을 확인하였다. 노인은 자신이 맞다며 흐느끼고 있었고, 먼저 떠나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다. 차순경은 그..
오늘(26일) 연합뉴스를 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던 23일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기 직전 25분 동안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라며, 서거 당일 수행했던 이 모 경호관의 진술이 명확하지 않고, 천호선 전 홍보수석이 경호관의 말을 빌려 설명한 노 전 대통령의 일정이 경찰이 당초 파악했던 것과 차이가 나는 등 이 시간대 노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경호관의 진술을 살펴보면 첫 번째 조사에서 '정토원 인근 등산로를 지나갔다'고 했고, 두 번째 조사에서 '정토원에 두 차례 갔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토원 원장의 말로는 경호관이 정토원을 1차례 들렀으며, 만일 두 차례 다녀온 곳이 사실이라면 그 때 노 전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밝혀져야 할 ..
어제 차를 타고 가다 당신의 비보를 듣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저 눈물만 흘러내리더군요. 당신을 그렇게 만든 이들을 향해 한 바탕 저주를 퍼붙고 싶은 마음 겨우 추스렸습니다. 누구보다 이 나라를 사랑하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는데 돌아오는 것은 배신과 멸시 그리고 온갖 음모.. 그렇게 당신을 내몰았습니다. 그런 속에서도 당신은 특유의 여유와 미소를 잃지않고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그랬기에 지금 이 시련도 잘 견디어내시리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마음으로만 응원한 나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대학 때 당신을 멀리서 몇 번 뵈었습니다. 특유의 논리정연함으로 당시의 어려운 정세를 정확한 통찰력으로 간파하는 날카로움을 존경하였고, 청문회장에서는 제 가슴을 후련해게 해주었습니다. 명패만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