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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원봉사 (2)
공감과 파장
거제도 섬여행, 산달섬 폐교를 청소년수련원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자원봉사 온 동래중앙교회 청년들 산달섬은 결코 외로운 섬이 아니었다. 사실 제대로 된 슈퍼 하나 없는 이곳이지만 사람들이 살아야할 가장 중요한 정이 넘치는 곳이다. 150여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이곳 주민들의 얼굴엔 항상 평안한 미소가 넘친다.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반가우신지 아님 도시에 보낸 손주들을 생각하시는지 연신 싱글벙글거리시며 이것 저것 꼬치꼬치 캐묻는다. 우리 교회 청년들 역시 어르신들의 이런 환대에 긴잗했던 마음들을 풀고 친할머니 할아버지 대하듯이 편안한 웃음으로 시키는 일들을 척척해낸다. 미용봉사 도우미들과 사진촬영을 담당한 청년. 그나마 몇 분 남지 않은 영정사진은 요녀석이 도맡아 하는 바람에 기자는 그날 완전 실업자가..
서울은 폭설로 인해 도시가 마비되고 부산은 장대비로 인해 마음마저 울적해졌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있는데 겨울의 풍경은 이렇게 다르네요. 하지만 겨울을 이겨내는 방법은 여기나 저기나 모두 같은 모양입니다.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사람을 살맛나게 하는 훈훈한 이야기, 사람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겨울 바다를 찍으려 해운대를 갔습니다. 누리마루를 오르려고 하는데 해변에 몇 분이 모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시네요. 한 손에는 집개를 들고, 또 한 손에는 비닐봉지를 들고 계십니다. 무언가를 찾는지 해변을 샅샅이 수색하시네요.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그분들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정말 열심히 청소를 하십니다. 버리고 훼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렇게 청소하며 지키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세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