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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자항 (5)
공감과 파장
울산 정자항, 정자항을 비추는 정자항 등대 울산 정자항은 정자대게로 유명한 곳이다. 영덕대게와 함께 우리나라 대게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데 그 맛이 영덕대게와 차별이 되는 독특하고 맛깔나기로 소문나 있기도 하다. 그리고 정자항은 그 풍경이 참 아름다워 많은 사진사들이 대작을 담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때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고기잡이배들이 파도를 헤치며 포구를 향해오는 모습은 누구라도 그 장면을 담아보고 싶은 욕망을 가질 정도로 아름답다. 기자도 에셀 클럽이나 기타 사진 사이트에서 그런 사진을 볼 때마다 언젠가는 꼭 담아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곤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는가, 바로 그런 날이 내게 다가왔고, 나는 주저없이 차를 몰고 정자항을 향했다. 좀 더 부지런했다면 일출의 아름다..
멸치잡이 어선과 갈매기, 분주하게 정자항을 오가는 멸치잡이 어선들과 그 뒤를 떼지어 나는 물새들 올해는 뭐가 그리 바쁜지 멸치 축제에도 못가봤네요. 멸치 털이 하는 어부들의 역동적인 모습 카메라에 담는 재미가 솔솔한데 올핸 그런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그래서 이전 정자항을 드나드는 멸치잡이 어선을 보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려고 합니다. 울산 정자항을 드나드는 멸치잡이 어선과 그 뒤를 따르는 갈매기떼의 모습 정겹기도하고 또 장관이기도 합니다. 멸치회가 엄청 땡기는군요. ㅎㅎ 사진여행이 즐거우셨으면 추천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하실 수 있답니다.
영덕대게와 정자대게, 부산 기정시장과 울산 정자항에서 먹은 대게 맛의 비교 이제 봄이 오는 길목, 드뎌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오늘은 특히 결혼식이 많은 날이더구요. 오늘 결혼하는 부부 모두 축하합니다. 주말 외식 오늘은 좀 비싼 곳으로 가서 몸보신 해보면 어떨까요? 지금 보니 대게가 아주 맛이 든 날인 것 같습니다. 흔히 대게 하면 영덕대게를 꼽는데, 실로 영덕대게는 먹기가 어렵습니다. 값고 그려려니와 대부분 수출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가 먹는 것은 대부분 북한산 아니면 러시아산입니다. 영덕대게는 맛이 부드럽고 쫄깃한게 특징이고, 북한산과 러시아산은 좀 짜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푸짐하게 먹으려면 킹크랩도 괜찮겠죠. 제 입맛에는 킹크랩이 좀 더 잘 맞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넘 비싼게 흠이죠. 그리..
멸치 축제, 울산정자항의 멸치잡이 배, 마른 멸치 어떻게 만들어질까? 울산 정자항 저녁 무렵, 만선을 이룬 배들이 속속 항구로 들어온다. 뒤에 갈매기떼들이 뒤따라 오는 것을 보니 만선임에 틀림이 없다. 다른 배들과는 달리 배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특이한 배가 있다. 바로 멸치잡이배이다. 멸치잡이는 1년 내내 조업이 이뤄지지만, 그 맛은 언제 잡히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특히 3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산란을 위해 근해에 들어오는 봄멸은 지방질과 타우린이 풍부하고 살이 연해 회, 구이, 찌개, 젓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즉 지금 잡히는 멸치가 가장 맛이 좋다. 전국 멸치수급의 70%를 차지하는 기장은 4월 17일부터 -19일가지 멸치,다시마 축제를 연다. 대변항에서 열리는 멸치축제는 부산의..
정자대게, 정자대게 맛집,울산 정자항에서의 후회없는 선택 '누나대게집'과 '하얀집' 사실 맛이란 것은 개인적으로 다 다르기에 더 좋다기보다는 “제 입맛에 맞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번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봄도 되니 야유회 겸 특식을 하자는 제안이 있어 의견을 모아보니 부산에서 가까이 갈 수 있으면서도 특별한 음식 “대게”가 좋다는 의견에 만장일치의 합의를 보았다. 영덕 대게를 먹으러 강구까지 가자니 너무 멀기도 해서 가까운 울산으로 결정한 것이었다. 일단 울산 울기공원(대왕암)으로 가서 가벼운 산책으로 내장에 유산소를 공급해주어 식사를 좀 더 맛있게 할 수 있도록 워밍업을 하였다. 울기공원은 방문할 때마다 참 편안한 느낌을 준다. 특히 비가 오고 있거나 안개가 짙게 끼인 날이면 아름드리 서있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