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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도 (7)
공감과 파장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가 되게 하소서 제주 강정교회.. 강정마을은 예전 해군 기지 문제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 연일 언론에 오르내렸기에 익숙한 이름 그곳에 강정교회가 있다. 강정마을 길가에 위치한 강정교회 건축한지 오래 되지 않은 듯한 세련된 교회 건물 주차장도 상당히 넓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보니 1층의 현관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아쉽게도 들어가는 입구는 잠겨 있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질 못했다. 현관 앞에 또 샛길이 있어 따라가 보니 이렇게 넓은 푸른 정원이 나온다. 어린이집이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녹색 정원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주일에 여기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그 생동감 넘치는 웃음소리 고함소리가 들이는 듯 하다. 정원을 구경하고 다시 샛길을 따라 나오니 이제 2층으로..
이제 봄이 오려는가? 그렇게 조바심을 내며 봄을 기다렸건만 겨울은 갈 생각을 않는다. 나름 초봄에 찾은 제주도라 그래도 꽃도 피고 더 아름다울 것이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겨울은 쉽사리 물러가지 않고 스산한 분위기만 풍긴다. 이런 와중에 에코랜드를 찾았다. 역시 에코랜드는 봄빛이 만연한 때에 찾아야 한다는 걸 확인했다. 그런데 그 옆에 이기풍 선교기념관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한라산 중턱에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에 이기풍선교기념관이 있어 좀 놀랐다. 이기풍 하면 우리나라 최초로 목사가 된 사람 중 하나이며, 제주도 선교를 위해 평생을 마친 분이다. 제주도 선교의 아버지라고 할만큼 제주 사랑이 큰 분이며, 이 분을 기념하여 선교관을 세운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 위치가 여기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있으리라고는 ..
스프링쿨러가 바쁘게 돌아가고 그 너머로 교회가 하나 보인다. 교회 이름이 보이지 않아 좀더 가까이 갔더니 "평지교회"라고 페이트로 쓴 글씨가 보인다. 아마 이곳이 평지라는 마을인 모양인데, 그보다는 평지에 세워진 교회인가 싶은 생각이 들만큼 주위가 너르다. 이 동네 자체가 제주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평야와 같은 밭이다. 모든 일에 기뻐하라.. 담벼락에 쓰여져 있는 성경구절이 참 인상적이다.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는 교회, 이 교회는 성령충만을 기도하고 있는 것 같다. 표어처럼 성령충만한 평지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제주도는 섬 자체도 아름답지만 그곳에 있는 교회의 건물도 참 인상적이다. 아주 작은 교회도 있고, 도회지의 큰 교회와 같은 교회도 있고, 있는 곳의 마을과 잘 어울리는 그런 교회도 있다. 길을 가다 흔히 보는 제주도의 교회를 담았다. 먼저 제주 토산교회 .. 그리고 평지교회 조수교회 토평교회 제주 금능교회 제주 서광교회 제주 보목교회 제주 신도교회 제주 열방교회 그리고 여기에 없는 수많은 교회들..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제주를 밝혀가길 기도합니다. 마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
제주 신도리에 신도교회가 있다. 이름만 들으면 제주도의 가장 신실한 신도들이 모인 곳일 것 같은 신도교회이 교회는 섬기는 목사들 간의 의리가 남다른 교회로 알려져 있다. 목사들의 의리가 넘치는 신도교회, 과연 어떤 교회인지 가보자. 계단을 따라 본당으로 올라가 보았다. 아쉬운 것은 화잘실 옆에 큰 무화가 나무가 있었는데, 열매가 아직 익지 않았다. 익었으면 체면 불구하고 목사님께 몇 개 달라했을 터인데.. 신도교회의 부흥을 기원합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이번 제주 여행은 제주의 아름다운 교회를 찾아나서는 것이었다. 제일 먼저 방주교회를 찾았고, 그 다음으로 토평교회를 찾았다. 토평교회는 오래 전 기자가 신혼여행을 제주로 왔을 때 수요기도회를 이곳에서 드린 기억이 있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제대로 기억은 나질 않지만 근처에 감귤농장이 있었고 또 교회 마당이 무척 넓었으며, 당시에는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공사가 한창이었다. 그런데 그 옛 추억을 안고 다시 찾은 토평교회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제주 토평교회 담임목사는 장석준 목사이며, 서울 광나루에 있는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였다고 한다. 2018년 교회 표어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교회”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교회가 되려면 말씀을 가까이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
지난 여름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점심을 먹어야겠는데, 가족들의 의견을 물어보니 회를 먹고 싶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좀 난감하더군요. 어딜 가더라도 횟집 잘못가면 바가지만 쓰고, 맛은 영 아니어서 좋은 여행 기분 다 망칠 수도 있어 조심스러웠습니다. 제주도에 친한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딱히 추천해주는 곳이 별로 없구요, 또 추천해주는 곳은 제가 있던 자리에서 한 시간 정도 이동해야했기 때문에 좀 망설여지더군요. 예전에 장승포항에서 회를 먹어봤지만 그곳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주저되더군요. 아이들이 벌써부터 배고프다고 난리를 치는 통에 할 수 없이 한림 근처의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항 근처에 있는 식당이 좋지 않을까 해서 부둣길을 운전해갔는데, 눈에 쏙 들어오는 간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