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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빼빼로 롯데리콜 그러나 변하지 않는 롯데의 소비자우롱 작태 본문
롯데의 빼빼로 30만 박스 자진 리콜, 기업의 양심적 행태라기 보다 소비자 우롱하는 롯데의 마케팅 꼼수, 변하지 않는 롯데제과의 소비자 우롱 작태들
최근 (2015.11.17) 롯데제과는 2016년 6월 7~24일, 8월 2~31일, 9월 1~30일, 10월 14~11월 1일까지 유통기한이 표기된 ‘화이트쿠키 빼빼로’ 30만 박스를 리콜 조취 했다. 롯데제과의 화이트쿠키 빼빼로를 이렇게 리콜 조치한 이유는 과자에서 고무기름 냄새가 났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고발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자에서 벌레가 나오는 일은 종종 있지만, 악취로 인해 제품이 리콜 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다. 롯데제과는 과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포장지의 인쇄가 덜 말라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며, 대수롭지 않게 대처하다가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뒤늦게 자진 리콜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자진리콜에 들어간 시기가 빼빼로데이 특수가 지나간 뒤였고, 빼빼로의 경우 빼빼로데이에 전체의 절반정도의 물량이 팔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문제가 있는 제품 팔만큼 팔아놓고, 팔리지 않은 제품을 리콜이라는 명분으로 슬그머니 회수해 간 것이다.
하지만 문제 있는 과자를 이미 섭취해버린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은 채 자진 리콜이라는 명분으로 마치 자신들이 양심 있는 기업인 것처럼 행동하였던 것이다. 이처럼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파렴치한 짓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롯데의 작태는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롯데제과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작태는 이뿐만이 아니다.
롯데제과의 ‘가격꼼수’ 또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대형마트 기준 960원짜리 '초코 빼빼로'의 경우 중량을 52g에서 46g으로 무려 11.5%나 줄였다. 또한 같은 가격의 ‘아몬드 빼빼로’ ‘땅콩 빼빼로’는 39g에서 36g으로 7.6% 줄였다. 뿐만 아니라 3800원짜리 대용량 초코 빼빼로의 중량 역시 기존 208g에서 184g으로 11.5% 줄였다.
롯데제과의 소비자우롱 꼼수는 ‘과대포장’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빼빼로데이 같이 이벤트를 앞두고 커다랗게 꾸민 상자 안에 과자와 빼빼로 등을 넣지만 정작 들어있는 제품의 양은 가격에 비해 한참 미달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이 뿐 아니라 롯데제과는 제품들의 박스에 ‘파손 방지용’으로 또 다른 박스를 넣어 박스 크기를 부풀리기도 했다. 정작 과자의 양은 반토막으로 줄었지만, 가격은 변하지 않았다. 소비자들을 눈속임하기 위한 ‘꼼수’였던 것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롯데제과가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짓을 매년 반복하면서도 고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동종 타사의 경우 소비자의 이런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롯데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오직 마이웨이를 외치고 있다.
이런 롯데의 부도덕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마케팅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켜 ‘롯데 리콜’을 검색하게 되면 롯데 빼빼로, 롯데제과 화이트, 빼빼로 리콜, 화이트빼빼로 리콜, 롯데 빼빼로 리콜, 롯데 화이트쿠키 빼빼로 등으로 관련어가 가득 메워져 있으며, ‘롯데제과 과대포장’만 검색해도 수많은 사진들과 이를 성토하는 게시글들이 끊이지 않고 뜬다. 반면 라이벌 업계는 양이 늘었다거나 포장지가 작아졌다는 ‘훈훈한’ 글들이 뜬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롯데의 작태에 대해 지금은 소비자들이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제품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며, 소비자의 외면으로 곧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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