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감과 파장

안철수의원과 국민의당 헛발질에 이어 이제는 거짓말까지 본문

오늘의 이슈

안철수의원과 국민의당 헛발질에 이어 이제는 거짓말까지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6. 1. 20. 14:44

반응형

추락하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의원, 도덕성 부재의 민낯을 보이다 

 

 

새정연에서 탈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 것이라며 기염을 토했던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계속되는 자충수로 세간의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다. 새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겠다고 하며 야심차게 5명의 인사를 영입했지만, 이들의 영입 발표 후 채 3시간도 되기 전에 3명의 입당을 취소하였다. 이어 입법로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신학용 의원을 영입하여, 안 의원의 ‘혁신안’을 스스로 저버렸고, 세력화를 위한 무리한 이합집산이라는 당내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입법촉구 서명 참여 등 정치 현안, 창당 전 교섭단체 구성 여부, 이승만 전 대통령 평가 등과 관련해 서로 다른 목소리가 잇따르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이러한 국민의당의 행보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폭락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5~17일(3일간) 신년 특집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4.3% ▲더불어민주당 24.5% ▲국민의당 12.8% ▲정의당 5.9% ▲기타 정당 4.4% ▲무당층은 18.1%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2월말과 비교해 새누리당은 33.3%에서 1.0%p, 더불어민주당은 20.7%에서 3.8%p 각각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은 지지율이 폭락하여, 더민주당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자신들의 지지층이라 생각한 호남지역서도 더민주 25.1%, 국민의당 27.3%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2%p에 불과한 우위를 보였을 뿐이었다. 

 

 

 

이러는 가운데 최근 더민주당이 김종인 전의원을 영입하여 선대위원장을 맡긴 것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그의 발언을 좀 더 살펴보면 "김종인 위원장의 영입은 원칙 없는 승리라도 하겠다는 것이며,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분들이 그런 선택을 하다니,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이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절대 동의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을 싸잡아 원색 비난했다. 

 

이어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은 후속브리핑을 통해 "광주학살로 구성된 국보위에 참여해 국회의원을 했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앞장선 분을 선대위원장으로 당의 얼굴로 모신 것이 원칙인가"라고 역공을 취하였다. 하지만 이는 곧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먼저 노무현 탄핵에 앞장 섰다는 국민의 당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었다. 왜냐면 김종인 위원장은 당시 현역의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표결에 참여할 수 없었다. 도리어 국민의당 공동위원장인 윤여준의원이 당시 한나라당 의원으로 탄액안에 찬성하였으며, 부위원장인 김영환 의원은 탄핵안 발의 당시 이에 찬성한 새천년민주당의 대변인이었다.

 

 

 

윤여준_안철수윤여준 의원과 안철수 의원

 

 

 

김종인위원장의 국보위 전력을 문제삼은 것 또한 문제가 될만하다. 전두환 정권시절이던 1987년에 김종인 위원장은 경제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개헌특위 경제분과위원장을 맡았고, 이때 그 유명한 경제민주화 조항, '119조 2항'을 집어넣었다. 정권에 관계없이 김위원장은 자신의 경제철학을 초지일관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던 것이다. 반면 국민의당의 공동위원장인 윤여준 의원이야말로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있어 광주학살로 구성된 국보위에 참여했다는 비판을 받아 마땅한 것이다.

 

 

 

 

 

 

또한 안철수 의원이 김종인 영입을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절대 동의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난하였는데, 이도 사실과 다르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직후 경제팀을 꾸릴 때 정운찬 당시 서울대 교수 소개로 김종인 전 경제수석을 효자동 밥집에서 셋이서 두차례 만나 김 전 수석을 초대 경제부총리로 사실상 내정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재계가 강력 반발하며 전방위 저지 로비를 펴면서 막판에 김진표 경제부총리로 바뀌었고, 그후 김진표 경제팀이 부동산경기 부양에 올인하면서 노 대통령 지지층의 이반 등을 초래했던 것이다.

 

 

김종인김종인선대위원장과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은 사실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떠나고 있는 민심을 어떻게 하든 돌려보고자 국민들에게 악의적인 거짓말을 한 것이다. 헛발질에 내부 분열 그리고 거짓말까지 계속 이어지는 국민의당의 추태는 언제쯤 진정될까? 이들이 실추된 국민들의 지지를 다시 회복하고, 자신들이 주창하는 진정한 야당의 대안세력이 되기까지는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가장 힘써야 할 것은 바로 도덕성회복이라 할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의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