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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이부진이 손잡은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예상되는 수익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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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이부진이 손잡은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예상되는 수익은?

레몬박기자 2016. 3. 25. 18:00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대기업이 손을 잡았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이 오늘(2016.3.25) 정식으로 완전 개장하였다.

 

이번에 개장한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은 600여가지 브랜드가 자리 잡았으며, 지방시, 에르메네질도 제냐, 지미추, 멀버리 등 30여가지 명품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했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 '빅3'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의 경우 여전히 유치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이번 그랜드 오픈에 참여하지 못했다.

 

 

 

 

층별로 살펴보는 브랜드

 

층별로는  이미 작년 년말에 일부 개장하여 들어온 3,4,6층에는 지방자치단체와 명인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상생협력관을 연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예거 르쿨트르, IWC, 쇼파드, 파네라이,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제니스 등 럭셔리 시계와 몽블랑, 톰포드, 조말론 등 잡화·화장품 브랜드를 새로 보강되었다. 특히 4층에 지방시·에르메네질도 제냐·마크 제이콥스가 입점해 있고,  새로 개장한 5층 매장에는 멀버리·필립 플레인·마이클 코어스·베르사체·지미 추·겐조 등이 새로 들어섰다. 아울러 5층에는 타임·마인·시스템 등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섬의 패션 브랜드들도 선보였다. 한섬 브랜드가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럭셔리 K-패션'의 상징이라고 면세점 측은 설명한다. 그리고 올 4~5월 랄프로렌, 토리버치 등 패션·잡화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고 이외 정상급 브랜드의 입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몽규_이부진사진은 현대경제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출처->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80

 

 

예상되는 수입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프리오픈 초기 2억원대 불과했던 1일 매출이 설화수·후 등 한류 화장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월 중순 이후 9억~10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부 명품 유치가 지연되고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5층 명품관이 새로 문을 연 만큼 연간 5천억~6천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여기에 온라인면세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 유치하면 2년차 이후 당초 기대했던 연 1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서울 시내 3위권 면세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정치권에서나 있는 줄 알았는데, 경제계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익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합종연횡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면세점을 둔 재벌들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던 나같은 서민이야 남의 나라 이야기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왕 손잡고 시작된 것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다른 나라의 면세점과 특화된 점이 있어서 외화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국내 기업들이 세계로 발뻗고 나갈 수 있는 그런 좋은 터전이 되길 바란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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