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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힐링캠프에서 글램핑 하며 보낸 휴가 일기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경주힐링캠프에서 글램핑 하며 보낸 휴가 일기

레몬박기자 2019. 8. 5. 18:10

경주의 심심산천 산내에 다봉마을이라고 있다. 봉우리가 많아서 다봉마을이라고 한다는데, 여기에 힐링캠프장이 있다. 바로 '경주힐링캠프'이다. 여기서 글램핑도 할 수 있고, 오토캠핑장과 펜션 등 힐링할 수 있는 모든 시설들이 다 갖춰져 있다. 연인이나 부부 그리고 가족이나 계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산좋고 물좋고 공기 좋은 산내의 심심산천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 부부 아주 인상적인 올해 여름 휴가의 마지막밤을 보냈다.  



바로 여기가 다봉마을.. 경주 산내의 심심산천에 위치한 아주 아담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보이는 바로 맞은 편에 '경주힐링캠프' 가 있다. 네비게이션으로 경주힐링캠프를 입력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사실 텐트에서 하는 갬핑은 많이 해보았지만 글램핑이라는 말은 첨 들어본다.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고..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상당히 크다. 



글랭핑장은 입구쪽 마루와 안쪽 침실로 구분되어 있다. 

입구쪽에는 이렇게 취사를 할 수 있는 도구와 냉장고가 있고, 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베큐 그릴도 있다. 



또 이렇게 식탁과 의자도 함께 있어서 4인이 사용하기 적당한 규모이다. 



그리고 안쪽에는 이렇게 침실로 꾸며져 있는데, 아주 럭셔리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더 안락하고 편안하다. 



무드등도 있고, 침대가 킹사이즈이다. 둘이 한 침대에서 자도 널찍할 정도로 크다. 

그리고 침대가 아주 고급이다. 정말 누우면 편안하다. 



이런 텐트에서 자는 밤은 어떨까? 일단 군대 생각도 나고 ㅎㅎ 

그런데 바람소리, 그리고 동물들 돌아다니는 소리, 그리고 마치 폭우가 쏟아지는 듯한 소리, 나중에 알고 봤더니 낙엽이 바람에 떨어지는 소리라고 한다. 아내는 무섭다고 내 품에 꼭 안겨 잔다. 이럴 때는 사나이다운 척을 해야지. 



아.. 그리고 이렇게 세줄 슬리퍼도 제공해준다. 따로 슬리퍼 챙길 필요가 없다. 

화장실은 바로 옆에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하다. 



우리 부부는 아쉽게도 글램핑할 준비를 갖추고 오지 못했다. 

글랭핑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공기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하룻밤 잘 생각으로 왔는데

와보니 이런 편의시설이 다 되어 있는 캠핑장일 줄 몰았다. 

여기 오기 전에 저녁도 다 먹고 느지막하게 잠만 자러 왔는데.. 정말 아쉬웠다.  



올라올 땐 밤이었는데, 눈을 떠보니 이런 기가막힌 풍경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풍경과 함께 찾아온 정말 상쾌한 아침, 겨우 하룻밤을 잤을 뿐인데 만성피로가 싹 걷히는 그런 느낌이다. 머리가 이렇게 상쾌한 아침을 언제 맛보았던가?


글램핑이 뭔지 알았더라면 올 때 과일과 커피 그리고 고기와 햇반을 사왔을 것이다. 그랬다면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우리 부부 있는 솜씨 없는 솜씨 발휘해서 고기 구워가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깊은 산속에서 캠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을텐데.. 넘 아쉬워 내려가는 발검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사장님 말이 이 캠핑장 옆에는 인공폭포가 있는 멋진 계곡도 있어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며 슬쩍 염장을 지른다. ㅜㅜ 

여기 밤나무도 많이 있어서 가을에는 밤까지 딸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번 가을에 다시 글램핑 도전해봐야겠다. 


이번 여름 산속 깊은 곳에서 정말 신선한 공기 마시며 세상살이에 지쳐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경주힐링캠프 정말 강추한다. 이곳을 찾는 분을 위해 경주힐링캠프 홈페이지를 소개하니 아래 사진 클릭하시길 .. 

 


#경주힐링캠프 #휴가 #경주 산내 #글램핑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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