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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비오는 날, 애잔한 사연이 있는 간절곶에 가다 본문
울산 서생등대로 유명한 간절곶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 간절곶에 해가 뜨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박재상의 망부석 이야기로 애잔한 슬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향해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사랑하는 님을 그리는 애잔한 삼부녀상은 비오는 날의 분위기를 더욱 숙연하고 애잔하게 만듭니다. 간절곶 비오는 날엔 더욱 운치있는 풍경입니다.
애잔한 느낌을 주는 해안의 절경, 우산을 쓰고 상념에 잠겨보세요. 간절곶에 해가 뜨지 않으면 한반도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는 글귀가 돌고래상에 새겨져 있다.
통일의 소망을 담은 소망 우체통이 있습니다. 우체통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 안에 들어가면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부상, 삼모자상, 거북상이 있습니다. 조형물들이 바다와 어울리는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애기 노래비도 보이더군요.
서생등대입니다. 등대로 들어가면 전망대가 있고, 아마 이곳 전망대가 개방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오는 간절곶을 거니시다 커피 한잔이 생각나시면 바로 위에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카리브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비오는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 ..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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