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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구미여행, 구미의 걷기좋은 길 9선 한장의 지도만 있으면 돼

레몬박기자 2021. 10. 5. 20:26

구미시 걷기좋은 길 9선에 드디어 표지판이 생겼네요~

올 가을 눈부시게 반짝이는 낙동강의 윤슬과 갈대의 속삭임, 바람소리를 마음껏 누려봅시다요^^

 

구미의 걷기 좋은 길은 

▲역사와 함께 걷는 강변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원길 ▲사색과 명상의 숲길 3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습니다. 
구미시는 최근 이 길을 한 장의 지도로 제작하여 만들었는데,

각 코스별 거리와 시간, 길과 관련된 문화재, 편의시설 등의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첫 번째 테마는 구미시 전역을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흙길의 투박하지만 순수한 자연 본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매학정 버드나무길, 송당정사 강변나루길, 삼열부 승마길입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원길, 사색과 명상의 숲길을 소개할께요.  


▲금오산올레길은 
금오산올레길 주변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예갤러리, 탄소제로교육관, 금리단길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길은

여름이면 연꽃이 만개해 초록으로 물든 수변을 걸을 수 있고,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기품있는 순백색 큰고니의 경이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락공원 희희낙락길은 

낙동강을 옆에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자전거대여소, 반려견놀이터, 야구장, 축구장 등의 시설이 있어 액티브하게 즐길거리가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마제지 둘레길은 

천생산산림욕장까지 둘러볼 수 있어 트레킹과 등산의 두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생산 내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 붐비는 곳입니다. 

▲해평임도 천년여행길은 

숲의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라불교 최초 전래지를 따라 도리사에 이르는 해평임도는 아도화상의 천년역사를 따라가면 걷는 길로
봄 철쭉, 가을 단풍으로 그림같은 숲길이 펼쳐져,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선산뒷골 명상의 길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길을 걷는 내내 여유롭고 한적한 숲의 쾌적함에 계절마다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구요, 
숲길이 전체적으로 완만해 등산을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by 안은미 (여행작가, 구미여행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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