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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동대문 DDP 마치 미래 도시에 온 느낌 본문

국내여행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동대문 DDP 마치 미래 도시에 온 느낌

레몬박기자 2021. 12. 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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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대문 근처에서 참 많이 놀았다. 

볼거리가 먹을 거리가 많은 곳이었고, 적은 비용으로 쇼핑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그런데 최근 내가 찾은 동대문은 완전 딴 곳이다. 

예전의 동대문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고, 미래에서나 볼 것 같은 그런 낯선 도시가 내게 다가왔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입구 
역을 나서면 콘크리인지 대리석인지 그렇게 돌로 둘러싼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여기가 동대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연결되어 있는데 

솔직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DDP는 이라크 태생의 영국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디자인하였다.
2007년 12월 19일 옛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었고,

2009년 4월 29일 착공 삼성건설이 공사를 맡아 2014년 3월 22일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 2015년 2월까지 1년동안 824만 명이 DDP를 방문하였으며

개관 전 유치목표 550만 명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재정 측면에서 213억 원 지출에 223억 원 수입으로 개관 첫 해 균형수지를 기록했다.

2016년 3월 보도에서 2015년 한 해 하루 2만 명, 연간 700만 명을 동원하였다고 한다. 

 

 

DDP는 외관상 유선형의 비정형적 형태를 띠고 있다. 

설계를 맡은 자하 하디드는 이런 형태로 디자인을 정한 이유를 

"서울 성곽을 둘러싸는 건축적 풍경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은색 알루미늄 외장패널 45,133장을 바깥에 붙였다고 한다. 

 

 

DDP 옆 도로에 있는 서울시티투어버스 

 

길따라 동대문과 그 뒤로 성곽이 보인다. 

 

여기 조명탑을 보고서야 이곳이 예전 동대문 운동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DP는 크게 5개의 시설과 15개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알림터: 알림 1관, 알림 2관, 국제회의장
배움터: 디자인박물관, 디자인전시관, 디자인둘레길, 박물관 카페
살림터: 살림 1관, 살림 2관, 잔디사랑방, 디자인나눔관
디자인장터: 문화콘텐츠, 체험, 숍인숍이 결합된 복합편집형 매장
어울림광장: 방문객 편의제공 및 주변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함.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 운동장기념관, 동대문역사관 등

 

이렇다는 걸 미리 알고 갔으면 여길 좀 더 제대로 살필 수 있었을텐데

무작정 돌아다니다 보니 어디가 어딘지 ㅎㅎ 

 

 

길에 놓여 있는 노란 피아노 .. 연주자의 연주가 터널식의 공간에서 멋진 울림이 되어 들려온다. 

 

동대문 DDP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으로 갈린다. 

서울에 있는 최악의 건축물이라는 평가도 있고, 동대문 일대를 현대화한 건물이라는 평가도 있다. 
뉴욕타임즈는 2015년 1월 DDP를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중 하나로 선정했고,

2000년대 이후 침체되어 있던 동대문 일대의 상권을 되살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건물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활용성이다. 

이미 지어진 건물 앞으로 잘 활용하여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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