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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맷돌방식 커피그라인드 COMAC ME4 1년 사용 후기 본문
드립커피를 한 지 10년이 넘었네요.
강의도 듣고 또 동영상도 보고 하면서 이리저리 하다보니
이젠 제가 원하는 입맛에 맞게 커피를 내려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두에 신경을 썼고, 그 다음은 물내림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러다 원두를 잘 갈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이리저리 알아봤더니
맷돌방식으로 갈아야 제맛이라는 글을 보고는 맷돌방식의 그라인드를 찾았습니다.
뭐든 저와 같은 헝그리 유저에겐 가성비가 최고죠.
그렇게 해서 발견한 것은 바로 요놈 COMAC ME4입니다.
1년을 사용하다 이것보다 더 많은 양을 갈 수 있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1. 장점
1) 맷돌방식으로 갈아서 향이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난다.
2) 잘 갈리고 또 고르게 갈린다.
3) 저렴하다. 가성비 최고
2. 단점
1) 안에 있는 맷돌을 분리하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청소하기도 쉽지 않다.
(분리를 잘하는 분들은 또 쉽게 하시더군요. )
2 맷돌 내구성이 약한 건지 1년이 지나니 고르게 갈리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입자로 설정해서 갈아도 바치 절구로 찧은 것 같은 그런 입자들이 꽤 나옵니다.
굵은 입자로 갈아서 마시고자 한다면 괜찮습니다.
3) 위의 뚜껑을 꼭 눌러줘야 그라인드가 됩니다. 갈라다 입자들이 튀면서 뚜껑이 조금 들려지게 되면 작동이 멈춥니다.
그래서 종종 손으로 뚜껑을 눌러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1년쯤 되니 그런 증상이 일상이 되더군요.
총평 ...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맷돌형 가성비 좋은 것으로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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