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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 한우 맛집 '형제가든'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한우의 맛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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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 한우 맛집 '형제가든'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한우의 맛

레몬박기자 2022. 2. 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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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었습니다. 

울 큰 딸이 부모에게 효도한다며 한우를 먹자 합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부산에서 한우로 유명한 지역인 철마에 있는 한 한우집을 예약했습니다. 

'형제가든' .. 상당히 평가가 좋은 곳이라 기대하고 찾았습니다. 

 

 

#형제가든 

입구에 도착하니 널찍한 주차장이 있고, 그 앞에 전통 한옥집이 보입니다. 

연초라 그런지 예쁜 전등으로 트리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와 예쁘다 ~ 라고 하며 안으로 들어선 순간

정말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전 이렇게 너른 마당이 있는 집이 참 좋습니다. 

나중에 식사를 마친 후에 여기 마당을 거닐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내에 들어와 보니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니 좋습니다. 

아주 위생적일 것 같다는 믿음이 듭니다. 

 

 

 

울 딸이 한우 방갈로로 예약을 해 놓아서 예약 확인을 한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여기가 우리 가족이 식사할 곳입니다. 

어릴 때 저런 곳에서 살았는데 .. 얼마나 정겨운지 

 

 

 

예약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큰 방을 이렇게 커튼으로 나누어놨네요. 

나중에 저 너머에 한 팀이 더 들어와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기본 상차림 ..맛있는 집은 기본 반찬부터 맛있더군요. 이집이 그렇습니다. 
차림표를 보니 역시 한후 ㅎㄷㄷ .. 우린 꽃등심3인분에 꽃살 3인분과 육회를 일단 시켰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화려한 색으로 단장한 꽃등심과 꽃살이 곱게 차려진 채로 우리 앞에 놓여졌습니다. 

 

마블링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 육회가 위엄을 뽐내며 우리 앞에 턱 놓여집니다.  

 

 

#육회대자 

 

일단 육회부터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흡입한다는 말이 바른 말입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아시겠죠? 

육회로 조금 배를 채운 후 본격적으로 꽃등심을 구웠습니다. 

 

 

 

꽃등심이 숯불에 자글자글 익어갑니다. 

저 육즙 보이시죠? 

살짝 익은 녀석을 한 입 넣고 씹는 순간 

진짜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티브이에 음식 방송을 할 때 배우들이 리액션을 하잖아요? 

제 생각엔 그거 연기거든요. 

그런 연기할 때 내는 리액션과 탄성이 제 입에서 절로 터져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래서 한우 한우 하는구나 ... 

 

 

이번엔 꽃살입니다. 

 

솔직히 제가 한우를 꽤 많이 먹어본 사람입니다.

여기 철마에도 제가 단골로 가던 곳이 있었고, 또 여러 곳에서 한우를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탄성을 지르며 먹어보긴 첨입니다. 

아니 똑같은 한우일텐데 .. 왜 이리 맛있는거죠?  

 

 

#된장국 

 

그렇게 정신없이 고기를 먹고 난 뒤 이젠 밥을 먹을 차례 

냉면과 된장국을 시켰습니다.

냉면은 뭐 그저 그런 맛. 그래도 다른 고깃집에서 먹는 냉면보다는 맛있습니다.

된장국은 와~~~ 강추입니다.

전 고깃집에서 나오는 된장국에 고기를 이렇게 많이 넣어주는 건 또 첨 먹어봅니다. 

 

 

 

밥을 먹다보니 고기가 좀 아쉽습니다. 

언제 또 다시 올지 모르는 고급 한우집 .. 살짝 좀 더 먹고 싶은 맘이 들더군요. 

근대 효녀 울 딸이 그런 제 맘을 알아채고는 꽃등심 3인분을 추가합니다. ㅎㅎ 

 

 

 

"아빠! 이런 곳에서는 원없이 먹어야 아쉬움이 남지 않아.." 

그러면서 추가로 시키는데

이 녀석 왜 이리 이쁜지 .. 울 딸 나이스~

 

 

 

정말 한우를 원없이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난 뒤 이 집 마당에 나와서 시골의 시원하고 달콤한 공기를 쐬며 

아내 손을 잡고 이 분위기 좋은 곳을 걸었습니다. 

신혼 기분이 나네요 ㅎㅎ 

형제가든 2022년을 아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주네요.. 

고마워요 ~ 

그리고 울 딸 너무너무 고마워 ^^ 사랑해 ~~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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