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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무역개발회의 한국을 선진국 회원인 그룹 B로 격상

레몬박기자 2022. 3. 8. 18:12

문재인 정부는 위기에 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효과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면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였고,

한국경제는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 속에서 비교적 선방하고 있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G20 정상 및 각 분야 종사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대통령, 백신글로벌 허브 구상 밝혀,2021.10.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는 착실하게 성장했다.

2006년 2만 달러 돌파 이후  2018년 국민총소득(GNI) 3만1349달러로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 30-50클럽(1인당 국민총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국가) 가입으로 이어졌다.

이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7번째이며, 식민지배를 경험한 국가로는 최초다. 

 

 

G20 정상들과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대통령. 2021.10. 



한국을 대하는 국제사회의 자세도 달라졌다. 

대표적인 예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이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초대된 것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국제 지위를 선진국그룹으로 변경한 것이다. 

UNCTAD는 지난 7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회원인 그룹A에서 선진국 회원인 그룹B로 격상했다. 

이는 1964년 UNCTAD 설립 이후 약 57년 만의 일이자 세계 최초의 사례다.

 

 

 

 

또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정부신뢰도 조사에서 

37개 회원국 중 20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년 전 조사보다 2단계 상승했으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이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해 32위에서 12단계나 끌어올려 졌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정부신뢰도는 45%로 나타났으며, 

2007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한국의 정부신뢰도는 2007년 24%, 2011년 27%, 2013년 23%, 2015년 34%, 2017년 24%, 2019년 39%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24%(32위)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정부신뢰도’는 2019년 39%(22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했으며,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신뢰도는 21%p 상승한 45%, 순위는 12단계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정부신뢰도는 일본(42%, 23위), 프랑스(41%, 26위), 미국(35%, 32위) 등 OECD 주요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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