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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 기장 장어구이 먹으러 찾은 월전활어판매장 본문
아버님 기일이라 추도예배를 드리려고 가족들이 모두 모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따로 음식을 준비하지 않고 그 때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거나 준비하는데
이 날은 아버님이 좋아하시던 장어구이가 좋다고 해서
기장 월전 활어판매장을 찾아갔습니다.
월전활어판매장에는 붕장어를 즉석에서 손질하여 그 옆에 있는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고
손질한 것을 집에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기장 월전활어판매장 앞에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횟집들이 있습니다.
아마 저기 잇는 횟집들은 대부분 다 들어가 본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 괜찮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또 서비스도 좋습니다.
장어구이를 시켜도 되고 아니면 싱싱한 회를 주문해도 되구요,
여기 활어판매장에서 횟감을 구입해 가져가도 됩니다.
판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아주 적당한 규모의 어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재미도 있구요.
오늘은 어떤 것들이 들어와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살짝 마음이 좀 흔들렸습니다.
붕장어 말고 그냥 회를 떠갈까? ㅎㅎ
하지만 본연의 목적을 잊지 않고 붕장어를 구이할 수 있도록 손질해서 가져 갔습니다.
그리고 붕장어 구이용 양념이 따로 있습니다.
그냥 보면 초장인듯 보이는데 부어보면 맛이 다릅니다.
다른 초장보다 조금 비싸네요.
이것도 한 병 구입해서 가져갑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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