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공감과 파장
섬이 있는 연못 창경궁 춘당지 일원의 풍경 본문
창경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춘당지이다.
궁궐에 있는 다른 연못들에 비해 이 춘당지는 크기면에서부터 다르다.
춘당지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당대와 짝을 이룬 연못이었지만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 있다.
춘당재는 창덕궁 주합루 앞 영화당에 올라앉아 동쪽으로 바라보는 앞마당이다.
높은 집에 올라서서 풍경을 내려다보면 시각에 여유가 생긴다.
영화당은 춘당대에서 과거를 치르던 때 시험장 본부로 쓰이거나 군사 열무(閱武)를 하던 곳이다.
이곳 풍경이 아름다워 결혼하는 신혼 부부의 웨딩촬영지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위 사진 가운데 하얀 점 같이 보이는 것이 웨딩촬영 중인 신랑신부의 모습이다.
지금 이곳이 대춘당지인데 내농포에 있는 11개의 논과 밭을 연못으로 바꾼 것이다.
이러니 연못 규모가 클 수 밖에 ..
대춘당지를 돌다보면 만나는 팔각칠층석탑
147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며,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렇게 대춘당지를 돌다보면 위로 작은 수로가 있고
이것을 따라 가면 작은 연못이 있다.
바로 소춘당지이며, 이곳이 원래의 춘당지로 알려져 있다.
소춘당지에서 나와 다시 대춘당지로 나서 왔던 길 연못 반대편으로 걸어간다.
춘당지는 참 한가롭다.
그래서 연못 주위를 도는 동안 마음이 참 평안해진다.
연못 위를 노니는 오리떼들 그리고 그 밑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잉어떼들
그리고 언뜻 연못 위에 반짝이다 사라지는 가을 햇살까지 ..
옛날 왕들도 이곳에서 답답한 마음을 쉬어갔겠지..
by 레몬박기자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덕궁 함양문에서 창경궁 홍화문으로 나오는 궁궐 여행 (0) | 2022.10.20 |
---|---|
창경궁의 이국적 건물 대온실(식물원) 둘러보기 (0) | 2022.10.19 |
영남알프스 배내골의 가을 계곡 풍경 (3) | 2022.10.15 |
영남알프스 배내골 파래소 폭포의 가을 풍경 (0) | 2022.10.11 |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관람정 승재정, 존덕정과 폄우사 그리고 향나무길의 풍경 (0) | 202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