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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112년의 역사 경북 예천교회에서 느끼는 따뜻하고 넉넉한 예수의 마음 본문
경북 예천에 있는 예천교회
1911년 2월에 창립된 교회이니 2022년 올해 무려 112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민족의 등불이 되어 그리스도의 빛을 환하게 비추며
예천지역과 또 이 나라에 소망을 심어준 예천교회를 찾았다.
예천교회 본당으로 들어가니 작은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교회 담임목사인 김영수 목사와 함께 신학공부를 같이한 동기들이 모였다.
행사가 끝난 후 교회 이모저모를 둘러보았다.
예천교회의 내부는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성도들이 모여서 차를 마시거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1층에도 카페토브가 있고, 지하로 내려가니 카페로 꾸며진 공간들이 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 보자.
지하로 내려오니 교육시설들이 모여 있다.
형형색색 예쁜 모습으로 연령별 예배처가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그 옆에 카페 모양의 공간이 있고, 여기서도 자유롭게 성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제 다시 2층 예배실로 이동
예배실에 들어선 첫 느낌은 '짜임새가 있다'였다.
어수선하지 않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세련된 예배 공간
예천교회의 주차공간은 상당히 넓은 편이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니
동네 주민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위 사진 오른편에 있는 어린이집도 예천교회가 운영하고 있다.
교회는 1965년 예천유치원을 설립했고, 지역 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했다.
운영해 오던 유치원은 1995년 선교원, 2005년에는 예천사랑 어린이집과 대심주공 어린이집,
두 곳으로 확대해 50여 년간 다음세대 돌봄 사역을 꾸준히 감당하고 있다.
"영적 부흥으로 예천군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섬김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합시다."
또한 2010년 비영리법인 예천연탄은행을 설립하였다.
연탄은행은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걱정하는 독거노인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6만 장 정도의 연탄을 제공 중이며,
지역 내 기업과 자치단체 등이 동참하면서 나눔은 확장됐고,
수혜자도 100가정을 넘어서는 큰 열매를 맺고 있다.
2006년 예천교회 14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영수 목사는
예천교회는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교회이며
특별히 어르신들의 확고한 신앙관이 잘 계승되고 뿌리내린 건강한 교회라고 소개한다.
더불어 예천 교회는 지역 사회를 향한 섬김에 이웃 교회와 함께 협력하고
마음을 나누겠다는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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