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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기장 은성횟집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숨은 맛집 본문
부산 기장에는 지금도 직접 배타고 나가서 잡은 고기로
싱싱한 자연산 회를 판매하는 숨은 횟집들이 있습니다.
그런 집들 중에 아주 오래된 전통 횟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은성횟집'입니다.
그런데 은성횟집을 찾으려면 쉽지 않습니다.
일광로를 따라 가다가 한국유리공업부산공장 옆에 있는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골목길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로에서 은성횟집이라는 간판이 보이면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이렇게 은성횟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도 있구요..
이 집은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하지 않고 갔다가 자칫 못먹고 그냥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직접 배타고 나가 고기를 잡아오는데
예약한만큼 잡아온다고 하더군요.
그날 잡은 고기로 바로 회를 떠서 나오니 얼마나 싱싱하겠습니까?
그것도 자연산이구요..
도착해서 가보니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고
바로 함께 먹을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오늘의 메인 메뉴 자연산 모듬회가 나옵니다.
대자로 주문했는데.. 양이 상당히 푸짐합니다.
회로 배를 채울 정도입니다.
자연산회는 일단 식감이 다르고 고기살맛이 다릅니다.
뭐랄까요? 살에 간이 배여있는데 거기에 감칠맛이 느껴지거든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너무 착하죠?
은성횟집은 또 이렇게 바다뷰가 너무 좋습니다.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확트인 바다풍경을 보며 먹는 자연산회맛
이런 풍경을 보며 회를 먹으니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전화 051) 721-4802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210-41 은성횟집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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