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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기장 스테이크 맛집 '리버사이드 Riverside' 에서 식사하며 가진 힐링타임 본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품위 있게 식사할 수 없을까?
그냥 바다가 보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편안하게 식사하고픈 우리 부부 딸과 함께 기장으로 갔습니다.
우리 부부의 마음을 잘 아는 딸 아주 적당한 식당을 예약해두었더군요.
그렇게 찾아간 곳 바로 '리버사이드 Riverside'라고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리버사이드는 4층짜리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리버사이드가 영어로 적혀 있어 가게 상호만 보고 찾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그 위에 적힌 '온포'라는 상호가 더 눈에 띄였거든요.
리버사이드는 기장 해변가 신평마을에 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아주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가족끼리 조용히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며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울 딸이 뭘 주문해놓았는지는 모르는데
조금 기다리니 먼저 샐러드와 빵이 나오네요.
오~ 이거 맛있습니다. 예전 아웃백에서 우리 가족 외식한 생각이 나더군요.
그 때도 아웃백 빵이 참 맛있었거든요.
파스타가 나오고
죽 같은 비빔밥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그런 밥 종류도 하나 나오구요..
맛이 아주 적당하게 간이 배어 있고 또 단짝하면서 식감도 좋구요.
맛있어서 뒤 생각 않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뒤늦게 턱~~ 이렇게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이렇게 두툼한 스테이크 썰어보니 적당히 육즙이 배여있고
또 한 입 먹어보니 아주 부드럽게 씹힙니다.
그러면서 살짝 고소한 맛도 나고 ..오호 ~~ 먹으면서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부담 없으면서도 아주 편안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밀려오는 바다향기
멍하니 바다를 보고 있다 갈매기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또 파도가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며 해변을 산책하다 보니
마음에 쌓인 찌꺼기가 다 청소된 느낌 ..
이곳 주변풍경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 클릭해보세요.
☞ 기장 신평소공원 범선 모형 전망대에서 가지는 힐링타임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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